일본에서 제작된 '삼국지'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요코하마 미츠테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삼아 1991년에 제작된 <요코하마 미츠테루의 삼국지> 시리즈가 가장 유명할 것이다.
원작이 워낙에 방대한 분량이기 때문에 삼국지라 하면 보통 장편의 TV 시리즈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3부작 구성으로 기획, 제작되어, 1992년부터 해마다 한 편씩 극장을 통해 개봉되었다. 각기 1부 영웅들의 새벽(英雄たちの夜明け), 2부 장강 타오르다(長江燃ゆ!), 3부 아득한 대지(?かなる大地)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국내에서는 MBC를 통하여 TV 시리즈 형태로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