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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

구름에 달 가듯이 2010. 5. 31. 08:26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 -1958 

1부 25분 ,2부 25부,3부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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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어네스트  헤밍웨이
   감  독=존 스터지스
   출  연=스펜서 트래이시(노인/나레이터), 펠리페 파조스(소년)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 있었다.
84일째 물고기 한 마리도 못잡은 노인, 하지만 노인에게는

언제가는 꼭 큰 물고기를 잡겠다 꿈이 있었다.

그의 바램이 헛된 것만은 아니었다.

84일째 되던 날 노인은 그가 본 물고기 가장 큰 물고기를

만나게 된다.

노인이 물고기를 잡아본 경험에 의하면 그 물고기는 다른

물고기 보다 크고 멋진 놈이었다.


노인은 그놈을 꼭 잡겠다고 마음먹었다.

물고기는 낚싯줄에서 살아나려고 발버둥쳤다.

노인은 인내로서 물고기가 지칠 때 까지 기다리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물고기뿐만 아니라 노인도 지쳐갔다.
노인은 그 싸움에서 자신의 패배 인정하고 물고기를 포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노인은 용기를 냈다.

그 큰놈을 포기한다는 것은
곧 바다를 포기한다는 것, 이 생각이 노인에게 용기를 주었다.

결국 노인은 자신과 바다와의 싸음에서 이겼고,

그 큰 물고기를 낚았다.

이싸움에서 노인이 승리를 거둔 가장 큰이유는 인내와

용기 덕일 것이다.

 

노인에게 있어 바다는 삶의 의미 그 자체였다.

노인은 바다를 동경했지만 싸워서 이길 줄도 알았다.

노인은 적이었던 그 큰 물고기를 존경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만약 노인이 물고기와의 싸움에서 겸손의 태도를 갖지 않았다면

그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을이다.

 

노인이 집으로 돌아올 때 상어들의 공격으로 물고기는 앙상한

뼈만 남았다.
사흘간의 싸움에서 노인이 얻은 것은 물고기의 뼈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노인이 값진 승리했다고 말하고 싶다.

 

비록 노인에게 남은건 쓸모 없는 앙상한 뼈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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