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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심장이 뛴다 (2010)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4. 1. 22:22

 

 

 

 

“내가 바랄 수 있는 건 기적밖에 없어. 마지막 기회야.”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온 영어 유치원 원장 연희(김윤진). 남편을 잃은 그녀에게 남은

한 가지 소원은 어린 딸 예은이가 심장이식에 성공해 건강해 지는 것이다. 갑자기 예은이의 상태가 악화되고,

미친 듯이 기증자를 찾아 헤매던 연희는 우연히 딸과 같은 혈액형을 가진 뇌사상태의 환자가 응급실로

실려 오는 것을 목격한다. 앞 뒤 가릴 것 없는 연희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심장이식을 부탁하고, 기적처럼 동의를 받아낸다.
“갈 사람은 가는 거고 살 사람은 사는 거지… 그걸 왜 나한테 얘기해요?”콜떼기 생활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휘도(박해일)의 유일한 돈줄은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후 재혼해서

혼자 팔자 고친 엄마다. 그런 아들에게 진절머리가 난 엄마는 아들에게 절연을 선언하고, 모자는 남보다

더 차갑게 등을 돌린다. 여느 때처럼 사고를 치고 유치장 신세를 지고 있던 중 뜻밖의 소식을 들은 휘도는

엄마에 대한 원망에 자기도 모르게 심장이식 동의서에 사인을 해주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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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름에 달 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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