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書 ■/■ 親 舊....

죽마고우(竹馬故友)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5. 19. 02:20

 

       
       

       

       

       

       

       

       

      마고우(竹馬故友)

       

      그 언덕 넘어       진하게 묻어나는 내고향

      솔마을  꿈을 키우듣 친구의 모습이

      보이고

       

      지금도 사립문을 열면

      내 등을 톡탁일 겻 같은

      오늘 그 향수를 마시며

       

      빈속에 쓴술을 집어 넣는다

       

      산다는것이 바람같다면

      어느 시인이 말했듣가

       

      자연에서 태여나 자연으로 돌아간

      죽마고우여

       

      옆에 잇어도 그립다든

      그 말한마디 남기지 못한채

       

      바람솔솔 뚫린 선술집에

      기대앉아

       

      넋두리만  포말처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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