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書 ■/■ 詩 ... 愛

사랑에 미치다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5. 20. 14:35

 

 

사랑에 미치다

 

시랑 때문에

미쳐보지 않았다면

사랑을 안다 말하지 마라

 

들여다 보면 사랑이란

누구나 쉽게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그런 것만은 아니지

 

터무니 없고..

억장 무너지고..

어이없는..

그래~~

미쳐보지 못한 이들은

비웃고 손가락질 하리

그것이 두렵다면

그것은 사랑도 아니지

 

두려움도 없고

불가능도 없는

오직 그 한 사람만을 향하는

감정의 질주

아편쟁이처럼

함께 있지 못하면 마치

온 몸의 혈관이 터져버리는 듯 

숨막히는 고통

아 ~ ~

어찌 미치지 않으리

미쳐보지 않고서야

어지 사랑했다 말할 수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