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書 ■/■ 親 舊....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8. 28. 11:13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좋은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내 그리운 친구를 위하여.....


- 좋은 글 중에서 -





오늘은 빛바랜 앨범에서 그리운 친구찾아
내 편지를 받고 기뻐 할 친구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친구야. 오늘은 니가 넘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