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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호그림이 우표로 퍼옴

구름에 달 가듯이 2007. 10. 31. 14:51
      출처, http://www.vangogh.pe.kr
      고흐 자화상 우표 등 더 많은 자료가 있다.
      고흐 우표를 발행한 나라가 남예멘, 르완다, 북한, 베트남 등
      사회주의 국가라는 사실이 흥미있다.
      고흐에게는 노동 자체를 순수하게 보는 눈이 있다. "
      낡은 구두" "감자 먹는 사람들" 등 초창기 작품에서 소외받는 자,
      수탈당하는 1차 생산자에 대한 애정이 배어있다.
      사회주의 관점에서는 단순한 동정 아닌 그들에의 동화에서 프롤레타리아의 범형을 보는 것 같다.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 "거친 손을 보면 그들의 땀방울을 읽을 수 있어"라는
      대목에서 민중과 더불어 사는 자아의 확립을 읽을 수 있다.
      천재인 그가 평생 천재를 인정받지 못해 가난했고,
      가난에 대한 불안에 떨면서 살았다는 사실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
      고흐는 보리나주의 부목사시절에 탄광에서 파업이 일어났을 때
      광부 편에 서서 싸웠기 때문에 부목사 직을 잃기도 했다.
          출처 : 송현서당
          글쓴이 : 송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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