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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느나라 지폐가 가장 이쁠까요

구름에 달 가듯이 2007. 12. 26. 23:33

사진 : 대다수 네티즌들이 가장 예쁜 지폐로 꼽은 네덜란드의 50굴덴.
‘한국은행이 지폐 도안을 새롭게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몇몇 언론에 소개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신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 지폐의 모델을 미리 예상해보기도 하고, 또 ‘다른 나라 지폐’들의 사진이 종종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음카페 한류열풍사랑(http://cafe.daum.net/hanryulove)에는 ‘달품’님이 “개인적으로 예쁘다고 생각되는 세계의 지폐”라며 네델란드, 가봉, 남아공, 스웨덴, 벨기에, 스위스 등 나라별 지폐 사진 앞뒷면을 올려놓아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네델란드 (등대와 네델란드 지도로 보입니다)



△가봉 (마치 동화책 속 그림 같네요)



△남아공 (남아공의 지폐 주인공은 모두 동물이래요)



△스웨덴 (닐스의 모험 중 한 장면이 지폐에 그려져 있는 것이 인상깊습니다)



△벨기에 (색소폰 발명가인 아돌프 색스라고 합니다)



△스위스 (유명 건축가 꼬르뷔지에와 작품 도안.)

☞출처 : http://cafe.daum.net/hanryulove

‘한류열풍사랑’의 ‘달품’님은 “해바라기가 그려진 네델란드 지폐를 처음 봤을 때 독특한 화폐하나 때문에 ‘아~ 네델란드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새로운 우리나라 지폐는 화폐 수집상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인기있는 도안이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위 사진과 함께 남겨두었습니다.
  
▽“꼭 인물이 아니더라도 비디오예술의 시초인 백남준씨의 작품이나 금속활자를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지폐는 대부분 모노톤인데 다른 나라 지폐들은 색깔이 화려하네요. 우리도 한국의 색을 잘 찾아서 컬러를 넣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네덜란드의 해바라기 지폐가 가장 예쁘네요. 그러나 지금은 유로화 때문에 이 예쁜 지폐가 묻혀져 버림”

또, 네이버의 ‘ooccoo1’님은 ‘호주 지폐만의 독특한 특징’을 자신의 블로그에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호주 지폐는 개성이 강하다. 호주 사람들이 해변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폐 재질을 특수제작해서 물에 젖지도 않고, 잘 찢어지지 않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는데요. ‘ooccoo1’님의 말에 따르면 “호주 지폐는 가운데 투명색 셀로판지가 붙어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복사를 못하는 지폐”라고 합니다.


△호주의 지폐들. 플라스틱 재질로

 
출처 : 블로그 > 난 B형 남자다. | 글쓴이 : 석란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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