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하신년...

설날 새해 새날이 시작된다는 의미의 설날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입니다. 설날엔 윗 어른들의 건강을 비는 세배를 올리고 자손들의 건강과 화목을 위하고 소원하는 바를 이루라는 덕담을 나누기도 합니다. 설에 떡국을 먹는것은 일년 열두 달을 아무 탈없이 보내려는 바람이 담겨있으며 설날이 천지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인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뜻으로 깨끗한 흰떡을 끓여 먹는다고 하네요. 또 떡국은 첨세병(添歲餠)이라 하여 나이를 한 살씩 더 먹는다는 뜻을 지니고도 있답니다 이른 새벽에 사서 안방 들어가는 문위나 부엌 또는 방구석 위에 매달아 놓는 복조리는 복은 긁어 모으고 재앙은 걸러내어 한해동안 무사 안녕하길 바라는 마음의 표시라고 합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네요. 경기가 없어 모두들 어렵다고들 합니다만... 가족,친지 이웃을 생각하며 그들과 함께 할 시간을 그리며 즐거운 마음 가지시길 바랍니다. 인내와 부지런함으로 복을 쌓는 소처럼 기축년인 올 한해 많이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정겨운 얼굴이 기다리는 고향에 가실 때는 마음과 마음에 사랑 가득 담아가시고, 날이 많이 추워지고 눈소식도 있으니 길이 밀려도 서두르지 마시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일상 생할에서 느끼던 모든 시름 설 연휴동안만이라두 잊어버리시고 부모님께 못다한 효도도 하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가슴으로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구요 정겨운 고향의 정취와 얘기들 가슴에 가득가득 담아 오세요. 왁자지껄..오손도손 윷놀이도 하시면서 즐겁고 나눔과 베품을 함께 하는 설연휴가 되시길 바라고... 넉넉한 마음으로 많은 사랑과 기쁨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