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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겹살 겉들이

구름에 달 가듯이 2010. 7. 13. 07:45

 

 

 

 

특별한 요리는 아니지만 자주 상에서 접하는 곁들이...
아주 사소한 양념 하나 에도 맛은 천차지별 이죠..




■파채 고춧 가루 무침
▶많이들 하시는 방법이죠..파절이의 기본이 되는 고춧가루 무침예요..재료: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8컵. 소금 1/2 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먼저 파를 채썰어 얼음물에 담가 두구요, 2) 담가 두었던 파채를 건져 고춧가루로 고춧물을  들이고 소금을 넣어 젓가락으로 살짝 버무린 다음 분량의 식초에다 설탕을 녹여 파채에 뿌리면 됩니다..*파채를 얼음 물에 담가 주면 찐득거림이 없어지고 매운맛도 없어지구요..식초를 미리 넣지 않고 마지막에 넣으면 더 새콤하고 신선도 를 유지 시켜 주어서 좋아요손으로 무치는 것 보다 나무 젓가락을 사용하시면 접시에 담아 두어/ㅅ을때도 파채가 내려 앉지 않고 살아 있는 느낌 ...


■ 파채 고추장 무침 
▶ 재료: 파채 적당량. 고추장 1/2컵.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멸치 액젖 1작은술. 통깨. 참기름. 계란 노른자 2개 ▶요리 방법: 계란과 참기름을 뺀 모든 양념을 잘 개어 파채를 무치고 계란 노른자를 잘 풀어 파채 위에다 뿌리고 참기름을 덧 뿌려 주면..끝..* 계란 노른자는 파절이에 적당한 점성을 주어 고추장과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간혹 노른자가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 하고 있다 해서 꺼리는 분들도 많더라구요.모든 식품에는 장. 단점을 다 함유하고 있죠. ㅎ 적당한 섭취는 영양 면에서 괜찮겠죠..매일 먹는건 아니니요..ㅎ고소하고 넘 맛있어요..

■양파무침 ▶재료: 양파 적당량. 간장, 물엿.3큰술. 겨자. 식초 1큰술. 맛술 1작은술.▶요리 방법: 양파는 최대한 얇게 썰어 얼음물에 담가 건지구요. 분량의 재료들을 합해서 간장 겨자 소스를 만들어, 접시에 양파 올리고 그 위에 살짝 뿌려 주면 됩니다..넘 간단 한 거죠..자주들 하시는 거구요
..* 겨자를 푸실때는 뜨거운 물에서 개어야 향이 강하고 맛도 훨씬 좋아요..
톡 쏘는 겨자의 맛이 한층 더 입맛을 돋구어 줘요..





■ 부추 무침 ▶재료: 부추 적당량. 간장 1큰술. 식초 1/4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2큰술. 양파즙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요리 방법: 부추는 밑둥을 약간 잘라 버리고 4~5cm 크기나 기호 대로 잘라 준비 하시구요. 양파즙에다 먼저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물을 들인데다 간장과 식초를 넣어 새콤, 달콤 소스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부추에다 양파즙을 첨가 시키면 부추 고유의 쓴맛과 비린맛을 없애 주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양배추 과일 소스 ▶재료: 우유 1/4컵. 레몬 1개. 꿀 2큰술. 키위 2개.▶ 만드는 방법: 1)양배추를 아주 곱게 썰어 얼음물에 담가 아삭함을 느낄 수 있게 하여 건져 주구요. 2) 레몬은 껍질을 벗기고 믹서에 갈아 우유와 섞어 요구르트를 만들어 주구요.3) 믹서해둔 키위에다 꿀을 넣고 잘 섞어 준 데다 2)를 넣어 새콤 달콤 과일 소스로 만들면 됩니다.* 양배추가 맛이 밍밍 힐 때는 미지근한 설탕물에다 잠깐 담가 두었다 건져서 냉수에 담가 물기를 빼 주면 됩니다.* 레몬의 신맛에다 우유룰 넣고 젓지 말고 가만히 두면 플레인 요구르트가 됩니다, (과일을 믹서해서 가라 앉은 밑물을 활용 하시면 더 잘 되구요. 레몬씨를 넣으면 더 강하게 잘 됩니다 )따로 요구르트가 준비 되지 않았을때 신맛이 강한 과일에다 우유를 넣고 요구르트 직접 만들어 보셔요..시판되는 요구르트 보다는 농도는 조금 떨어 지지만 직접 만든거라 보람도 크구요..ㅎ
*레몬 껍질은 버리지 마시고 여러 고명이나 또 주방의 찌든 기름때 닦을때 활용하시면 됩니다.
 
 
삼겹살 간장 소스 구이
 
▶재료
   삼겹살 600g. 레몬 약간(식초 대용) 버섯 적당량.깻잎 두 묶음. 파프리카 약간..
   간장 소스: 간장 1컵 반. 다시마물 2컵. 설탕 1컵 반(가감) 물엿 2큰술
                 건고추 2개, 통 후추 1/2스푼,양파 1/2개 . 대파 1뿌리. 마늘 5쪽
                 생강 1톨, 소주 2큰술

▶요리 방법

  
     1). 삼겹살에 소금과 후추 뿌려 3~40분정도 재워 주구요



 2) 분량의 간장, 설탕, 물엿, 생강, 마늘, 통후추, 대파, 건고추를 넣고 팔팔 끓이다
불을 낮춰  소스가 걸죽 해지고 맛이 어우러 지면 불을 올려 소주를 넣어요.소주가 들어가면 
소스가 부르르 올라 오죠..
이때 레몬을 넣어 5분정도 더 끓여 불을 끄고  식혀 줍니다.
레몬대신 식초를 넣으면 더 좋습니다. 식초는 기름성분을 씻어 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넣어 주셔요..고기를 소스에 버무려 잠깐 두어
손으로 만져 보면 많은 양의 기름이 나와 온통 끈끈이...

3) 식혀 두었던 2)를 1)에다 부어 최소한 한시간 정도 재워 두었다가

   4) 새송이 나븟 나븟 썰어 마른팬에서 숨이 죽을 정도로 익혀


  5). 재워두었던 고기를 펼쳐 들깻잎.새송이 익힌것과
       파프리카를 올려 돌돌 말아  고기의 길이가 너무 길면
       적당한 길이에서 잘라버리셔야 오븐에서 구울때 시간도 절약되고
       속까지 잘 익힐 수 있습니다.



6) 꼬치를 꽂아 빠지지 않게  고정 시키구요..

7)오븐팬 철틀에다 고기 올리고 바닥에는 국물이 흘러 지저분하지 않게 호일로 감싸서
180도 온도에서 20여분 구워 줍니다..구워 주실땐 시간이 반 정도 지날 쯤에 철팬 방향을
바꾸어 익힘이 균형있게 주어지게 하구요..소스도 붓으로 발라 가면서 구우면 훨씬
맛있어요...



  기름기가 쪼옥~~ 빠져서 넘 담백해요..
 적당히 배인 깻잎의 향과 버섯의 씹힘도 좋구요..
  석쇠나 그릴에 구워도 좋아요..




  *뭔가 매운맛이 땡기실땐 고추냉이 소스를 활용해 보셔요..
   입맛을 확~~ 풀어 드리고 속까지.ㅎㅎ
  간장 소스와 같은 레쉬피로 마지막 레몬이나 식초를 넣고 불을 끈뒤
  고추냉이나 겨자 소스를 풀어서 넣어 보셔요..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어요..
  간장 소스나 겨자소스는 달리 곁들이가 없이 드셔도 참 맛있어요..

*보통 많이 하시는 생 고기 구이를 하실때나 고추장 양념 구이를
  하실때는 맥주에다 고기를 하루정도 재웠다가 활용해 보셔요.
  부드럽고 냄새도 잡아주구요...
  그냥 구워 먹는 삼겹살도 넘 맛나죠..
  볶은 콩가루에 굴려 상추나 깻잎에 싸서 파절이 올려서 한쌈..훗..

 
삼겹살 데미 소스 스테이크
 
▶재료: 삼겹살 600g. 감자 1개. 당근 1개. 브로컬리 약간, 양파 1/2개.
   데미 소스: 올리브유 약간. 밀가루 15g. 우유 반컵. 마늘 3쪽. 토마토 케?. 2큰술.
                      화이트 와인 2큰술. 카레 1큰술. 월계수 or 바질 약간.
  키위 소스: 키위 3개 . 마늘 1큰술. 양파 1개. 생강즙 1/2큰술. 레드 와인 1/2컵

▶만드는 방법

    1). 먼저 키위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양파와 마늘, 생강, 키위를 갈아서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넣고
         레드 와인을 부어 잘 섞어 줍니다..
         (과일은 고기의 단백질을 분해해서 부드럽게 만들어 줘요..
          과일을 고기에 활용 하실때는 조리전이나 조리가 끝난 다음에
          넣으셔야 합니다, 과일은 열에 약해서 가열 하면 변질 되기가 쉽상이죠.. )

      *바질: 전 육류 요리엔 바질을 많이 활용합니다..
             그 어느 허브보다 향이 강해 육류엔 잘 어울려서죠..
              바질 향이  싫으시면 무난한 월계수 잎이나 향이 옅은
              다른 허브를 활용 하시면 됩니다..
     
     2). 1)의 키위 소스를 분량의 삼겹살에 골고루  발라
          실온에서 6시간 정도 재워 줍니다..
   
     3) 감자와 당근은 팬에 살짝 볶아 두구요..
 

  4). 재워 두었던 고기를 중간 중간 칼집을 넣어 주고
       몇겹으로 겹쳐 돌돌 말아 (처음 길이 그대로이면
       약 20cm 정도가 됩니다..겹이 너무 두꺼우면 오븐에 구웠을때
       더디 익고 속까지 잘 구워 지지가 않아서 전 네겹만 말았습니다..
       두께를 1cm정도로 조금 뚜껍게 해 달라 정육점에 부탁을 했었는데
       부탁 한것 보다 얇게 고기를 썰었더군요..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0.6cm정도로 얇아요..약간 두께가 있어야  이 요리에는 적합한데
       조금 아쉬운 감이 들어요.)  서 실로 말이 중간 부분을 감아 묶어서
       팬에다 겉만 살짝 익혀서(겉을 익혀 주면 말아둔 고기가 낱장으로 떨어 지지 않고
       잘 붙어 있어요.. )
 
  5).180도 오븐에서 20분정도 구워 냅니다..
      간장 소스 구이 때 처럼 기름이 잘 빠질수 있게 철틀에다 얹어 익혀야구요..
      10분정도 지날 무렵에 팬틀을 앞, 뒤 바꿔 주어야 골고루
      잘 익겠죠..색깔두 골고루 나구요..
 
  6). 고기가 익는 동안에 데미 소스를 만듭니다..
       마늘 다진것과 양파 다진 것을 잘 달구어진 팬에다
       올리브유 두르고 향을 내어 주다
       볶아 두었던 감자와 당근을 넣고 같이 볶다
       밀가루를 넣고 응어리 없이 잘 풀어 볶으면서 우유 1/2컵과 물 1/2컵을 넣어
       걸죽하게 만들어 잠시 뚜껑을 덮어 야채를 적당히 익힙니다.
       (농도는 기호에 따라 하시면 되는데요..저희는 조금 되게 만드는 편예요
         야채의 익힘도 푸욱 무르게 고우듯 해두 좋구요..각자 기호대로 익히면 됩니다)
 7) 6)의 농도기 잘 ?G춰졌을때 캐?과 토마토 폐이스트(폐이스트는 없으면 생략해두 됩니다)
        를 넣고 잠깐 끓여주다 분량의 카례를 넣어 향을 주고 잘 섞은데다
        월계수나 바질을 넣고 화이트 와인 1큰술을 넣어 소금으로 간하고
        후추를 뿌려 마무리 지어 접시에다 고기 앉히고 데미소스를 끼 얹어 주면..끝..

 

    * 데미소스(데미 그라스)는 퐁드보나와 함게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스지요..
      이 두 소스를 모체로 다양한 소스들이 맹글어 졌구요..
      고기의 소스 뿐만 아니라 피자나. 파스타 등 많은 쓰임이 있구요..
      저희는 걸죽하게 해서 레쉬피 양보다 많이 만들어 빵에도 발라먹구요..ㅎ
      춘장  대신 이 소스 넣고 밥에다 얹어 덮밥 처럼 먹기두 하구요..ㅎ

    *원래 데미소스 레쉬피는 버터에다 밀가루를 넣어 갈색이 날때 까지
         볶아 주는데요, 칼로리 생각해서 버터를 넣지 않고 대신 우유를 넣고
         화이트 소스를 만들었어요..브라운 소스를 만드실때는 버터를 넣고 하셔야
         제 빛깔이 난답니다..
         만드는 절차가 조금 복잡 하다 싶어도 두고서 여러 요리에 활용도가 높은
         소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