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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북어강정

구름에 달 가듯이 2010. 7. 13. 11:16

 

 

 

 

 

 

 

-오늘의 요리법, 북어 2마리 기준(단, 머리는 안 넣어줌!! only 몸통)-

북어2마리+참기름+청주, 녹말가루 적당량

양념장(밥스푼) : 고추장 2스푼, 간장 2스푼반, 올리고당 1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통깨 1스푼, 참기름 1티스푼, 고추가루 1스푼

 

-미리 준비하기-

 

1. 북어는 미리 물에 불려놓기

 

 

 

말려진 북어는 물에 푸욱 담가주고 나서 요리해야 그 맛있는 폭신한 북어살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꼬옥 요리하기 전에 물기를 아주 꽉꽉 짜주는거

잊지마시구용^^

 

꼬옥 물기를 완전 제거해준 북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준뒤에~

참기름+청주+소금 약간 해서 밑간식으로 버무려준뒤에~

토닥토닥 재워주시와용~

 

 

어느정도 밑간이 된 북어는 녹말가루를 요리조리 잘

입혀준뒤에~

 

포도씨유나 식용유, 올리브유를 좀 넉넉하게 넣어준

달군팬에 넣고서

앞뒤 노릿노릿 튀기듯 부쳐주세요~

 

기름에 튀기면 색이 너무 많이 나고 타이밍 놓치면 타는것

같아서~

이렇게 넉넉하게 기름 두르고 구워주는 것이 가장 나은듯

싶어요~

 

녹말가루 옷을 입혀서인지 정말 바삭바삭해용 ㅎㅎ

 

 

 

 

분량의 양념장을 모두 섞어준뒤에..

약불에서 데피면서 미리 구워준 북어를 넣고서 양념에

잘 버무려주면 끝입니다.

 

양념장 분량이 따악 북어 2마리 몸통분량이에요.

완전 남는 양념도 없습니다 -ㅁ-

 

혹시나 양념 모자를까봐 어찌나 박박 긁어는지~

설겆이할때 무척 편했습니다 ^^;;;

 

양념장 1.5배 분량으로 늘려서 하는것을 강력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당!!!!!!!!

 

또한 저는 그냥 통깨만 섞어주었는데..

여기에 쫑쫑 썰어준 파를 섞어도 좋을것 같아용^^

 

 

 

 

 

속살이 야들야들하면서 겉부분은 바삭하고~

양념장은 매콤하면서 적당히 단맛이 나오는 아주아주

맛있는 북어강정입니당~~~

 

매콤한 맛을 원해서 매운고추가루 1스푼 넣었는데..좀 덜

매운거 원하면 고추가루는 반스푼만 넣어주세요.

 

밥 반찬용으로는~완전 밥한공기가 아쉬울 정도로 맛있고~

술 안주용으로는~완전 술이 술같지 않게 술술 들어가게

해주는 안주에용~

(과찬이 넘 심한가요 -ㅁ- 밤이라 그런지 아주 감성적이

되었나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