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분량의 9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첫번째 공포 : 생각(念い)"
6개월 전 남편 아키라(アキラ)가 실종된 뒤부터 시름시름 앓고 있는 미키(美樹).
같은 아파트에 사는 임산부 히로코(博子)는 그런 그녀를 찾아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던 어느 날, 히로코는 미키의 방에서 이상한 소녀의 그림자를 발견한다.
그 후에도 소녀의 머리와 많은 머리카락을 발견하는데...
차츰 그녀의 주변에서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두번째 공포 : 자판기 여자(自販機の女)"
"세번째 공포 : 나야 나!(オレオレ)"
"네번째 공포 : 리얼(リアル)"
"다섯번째 공포 : 버섯 채집(キノコ狩り)"
"여섯번째 공포 : 에도짱(エドちゃん)"
"일곱번째 공포 : ECHOES"
"여덟번째 공포 : 고양이의 손(猫の手)"
"아홉번째 공포 : 맨션(マンション)"
부엌에 있던 주부 쿄코(恭子)는 미사키(美嘯)와 유지(勇二)의 두 아이들,
그리고 남편 테츠오(哲夫)와 함께 단란한 저녁식사를 한다.
그런데 갑자기 테츠오가 미소된장국을 담은 그릇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그릇을 그녀에게 던지고는 폭력을 휘두르며 딸 미사키를 덮치려고까지 한다.
사실 테츠오는 남편이 아니라 이 집으로 도망 온 범죄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