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序詩) /윤 동 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 |||||||||||
|
[스크랩] [영상기획(50)] 봄 / 이성부 (0) | 2011.05.03 |
---|---|
[스크랩] [영상기획(49)] 바람의 말/ 마종기 (0) | 2011.05.03 |
[스크랩] [영상기획(47)]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0) | 2011.05.03 |
[스크랩] [영상기획(46)] 어디로 ?/ 최하림 (0) | 2011.05.03 |
[스크랩] [영상기획(45)] 향수/ 정지용 (0) | 2011.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