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書 ■/■ 詩 ... 心

죽을 만큼 보고싶다...

구름에 달 가듯이 2012. 3. 5. 09:51

 

 


 




 
 

 

 

볼수 없고 만날 수 없을 뿐이지
언제나 내안에 당신은 있는데
왜이리 가슴이 아파올까요.


내 안에 있어 그리운 날도
보고싶은 날도 만날수 있는 당신인데
왜이리 가슴이 아파올까요.


먼곳에 있는 당신이라 해도
내가슴에 잠들어 있는데
이토록 서러운 느낌이 드는것은
왜 또 그럴까요.


오지 않을 당신이 아닌데
만나지 못할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꼭 영원한 이별을 한 것 처럼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


행복하게 살다
한 세상을 떠나가는 당신도 아니고
내 마음에서 떨어지지 않는 그리움으로
살아 숨쉬는데 오늘따라
슬픔이 밀려들어 눈물이 흘러 내립니다.


눈뜨면 언제나
예쁜 미소로 나타나고
어디에 머무르건 생각나는 당신에게
끝도 없이 달려가던 내마음이
오늘따라 왜이리 슬퍼질까요.


지금이 사랑의 끝이 아닌데
보고 싶으면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당신인데
기다림의 끝에 다 다른것일까요
이렇게 슬퍼지는걸 보니...


나만 사랑하고 있을텐데
언제나 나를 보고 즐거워하는 당신이
오늘 따라 너무 그리워서
이 처럼 슬픈 것 일까요.


당신이 기억하는 나일텐데...
왜 이리 슬픈 마음이 드는지
이유를 모르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