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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의 아내를 한번 안아주세요 ...1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5. 19. 13:56



♡˚...이제 당신의 아내를 한번 안아주세요 .......!










밤 하늘의 별처럼...

까만 밤 하늘을 은하수 처럼 하얀 꽃잎으로 수 놓아...
불혹의 나이도 훨~ 지난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밤...





언제 였는지... 기억조차 희미한
하얀 벚꽃이 바람에 눈꽃처럼 날리던 그 어느날...





젊은 연인들의 거리에서
부드럽게 팔장을 끼고...
따스한 체온을 가슴으로 느끼던 그날...





심장은 쿵쾅거리고 ...
가볍게 흥분된 기분에 몸을 떨면서
"꼭잡은 손에는 촉촉히 땀이 베어오던 " 밤"...
그 날의 시간속을 걸어갑니다...





"사랑" ... 언제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는
"나" 이기에... 오늘처럼
아름다운 추억이 생각나는 날이면...





그 날이 그리워... 괜시리
그 거리를 그냥 걷고...또 걷곤 합니다...
쏟아지는 눈처럼 바람에 하얀 꽃잎이 하염없이 날리는 그 길을...





당신을 만나지 못하고...
이제는 당신을 만날 수 없어
혼자 걸어가야만 하는 그 길의... 지나간 시간들속에...
괜시리 애궂은 전화기만 만지작 거리다... 힘없이 넣었습니다...





어두운 밤에... 하얀 꽃잎들이
눈물처럼 가슴에 떨어져 쌓이는 날...





오늘 같은 날은
낯선이 와도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정신을 놓고... 취하고 싶은 날입니다





지금 누군가가 유혹하면
못이기는 척...넘어가고 싶은 그런 "밤" 입니다





별이 뜨는 작은 언덕에서
눈꽃처럼 바람에 날리는 하얀 꽃잎을 보며
지나간 시간들을 이야기 하고...
그렇게 나의 인생도 가는것을 바라봅니다





꽃잎이 하염없이 지는
바람부는 언덕에서 나의 추억도 보냅니다





오늘같은 밤은
누군가가 유혹하면
못이기는 척...그렇게 넘어가고 싶은...

그런 유혹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아... 꼭 잡은 손 놓치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