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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아빠의 사랑 ....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5. 19. 14:04

 

 

가시고기 아빠의 사랑, 

 

 

 

맑고 깨끗한 강 깊은곳에

아빠 가시고기가 집을 지었어요

 

 

강 바닥의 진흙을 파내고

물풀과 나뭇잎으로 아담하고 예쁜 집을 지었어요

 

 

아빠가 지은 아담하고 예쁜 집에서

아기 가시고기가 태어 났어요

아기가 태어나자 아빠 가시고기는

기뻐서 어쩔줄 몰랐어요

 

 

아빠는 아기 가시고기에게 뽀뽀를 하며 말했어요

" 아기야 너를 사랑 한단다 "           

 

 

아기 가시고기가 예쁜 눈으로

아빠 가시고기를 바라보며 말했어요

" 아빠 ! 아빠 얼굴이 따가운것이 사랑 인가요 ? "

" 허 허 허 "

아빠 가시고기는 아기를 보며 웃었어요

 

 

아기 가시고기가 다시 아빠에게 물었어요

" 아빠가 지금 웃으시는것이 사랑 인가요 ? " 

 

 

아빠 가시고기는 가슴에

아기 가시고기를 꼭 끌어안고 말했어요

 

 

 " 너의 모습만 보고 있어도 즐겁고 ...

" 네가 먹는 것만 보아도 배부르고 ...

 

 

" 너의 잠자는 모습만 보아고 행복한 것 "

그것이 사랑 이란다,

 

 

그것이 사랑 이라면 나도 할수 있어요

" 나도 아빠를 사랑해요 "

 

 

아빠 가시고는 아기를 등에 업고

헤엄치며 강위로 올라갔어요

아기가 말 했어요

" 아빠 ! 강위를 비우는 동그란것은 무엇인가요 ?

 

 

" 그것은 달 이란다

달은 밤마다 강을 환하게 비추며 행복해 한단다

" 그것도 사랑 인가요 "

" 그렇단다 "

 

 

아빠 달 옆에 반짝 반짝 빛나는 것은 무엇인가요 ?

" 그 것은  별 이란다 "

 

 

아빠 ! 그러면 별도 강을 사랑 하나요 ?

그렇단다 반짝 반짝 빛나는 별도

강을 바라보며 즐거워 한단다

 

 

아빠는 다시 아기 가시고기를 등에 업은채로

강 밑으로 헤엄을 치며 내려가시 시작 했어요

아기 가시고기는 아빠에게 물었어요

아빠 ! 아빠는 나를 얼마나 사랑 하세요

" 하늘 만큼 사랑 한단다 "

 

 

잠시 생각을 하던 아기 가시고기도 말했어요

" 아빠, 나도 아빠를 하늘 만큼 사랑해요 "

아빠는 너를 땅 만큼 사랑한다

아빠 나도 아빠를 땅 만큼 사랑해요

 

 

아빠는 허허허 웃으며 말했어요

아빠가 너를 사랑하는 것보다

네가 아빠를 더 사랑 하는구나 !

 

 

아기 가시고기는 아빠의 말에 기뻐하며

아빠의 등에 몸을 기대고 눈을 감았어요

포근한 아빠의 등에 누어있던

아기 가시고기는 스르르 잠이들기 시작 했어요

 

 

그리고 아빠에게 말 했어요

" 아빠 사랑해요, 하늘만큼,땅만큼,우주만큼 ...

아빠 가시고기가 빙그레 웃으면서 속삭였어요

" 아빠도 너를 사랑한다

하늘만큼,땅만큼,우주만큼...."

 

 

그리고 .................

" 너를 위하여 내 생명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만큼 너를 사랑한다 "

 

 

그리고 ..................

마음속에 아빠 가시고기의 따뜻한 마음과 깊은 사랑이

전해져 오는것을 느끼며 잠이 들었어요

 


 

대단한 큰 가시고기 아빠 입니다

죽어서도 새끼들의 밥이 되어주고...

정말 아낌없이 주는 사랑의 모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