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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혹시라도...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5. 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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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혹시라도 /賢松 장현수

여미지 못하는 마음 사이로
잊어야 하지만
잊을 수 없는 그리움
창가 가득 보고픔을 내려놓았습니다

보고 싶다
만날 수 없고
그립다
품을 수 없는 그리움이기에
혼자 마신 빈 잔에
당신을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이생의 마지막까지
어쩌다가 혹시라도
당신을 잠시 잠깐 잊는다 해도
잊지 말고 기억했다가
혼자 한 긴 시간
그리움의 마침표는 당신이 찍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