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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s ...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5. 25. 15:35

 
 

 
 
 
::::  Eagles  ::::
 
   록 음악의 악기 편성으로써 특색있는 컨트리 사운드를 창조한 70년대 최고의 인기 록 밴드인 그룹 이글스는 쉽게 식별되는 선율과, 강력한 보컬 화음, 그리고 호감을 주는 가사에 바탕을 두고 대부분 자작곡을 연주하였다. 싱글 뿐만 아니라 앨범으로서도 성공했던 이글즈는 골드 수상앨범들을 연속적으로 출반했었다. 그들의 두 번째 앨범 "Desperado" 는 신구를 막론한 서부의 잊혀진 테마에 근거를 둔 어떤 개념적인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기타리스트 조 월쉬를 추가시켜 증원된 이글즈는 그들의 음악에서 기악적 생동감이 더욱 더 넘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글즈는 1971년 8월, 로스앤젤스에서 창단되었다. 글렌 프레이와 제이 디사우더는 60년대 말에 롱브랜치 페니휘슬 그룹을 결성하여 지금은 없어진 애모스 레코드사에서 앨범 한 장을 취입하였다. 프레이는 후에 린다 론스태드의 '백업 뮤지션'으로 활약하였다. 돈 헨리는 쉴로의 멤버였으며, 역시 애모스 레코드사에서 앨범 한 장을 취입했었다. 랜디 마이스너는 원래 포코의 창단 멤버였으나 후에 리크 넬슨의 스토운 캐년 밴드에 가담하여 2년간 있었다. 버니 리든은 하츠, 플라우어즈, 플라잉 뷰리토 브라더스와 두 장의 앨범을 출반한 후에 리다 론스태드와 합세했었다. 어사이럼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은 이글즈는 그들의 첫 앨범을 런던에서 출반했다.
   프레이와 잭슨 브라운이 공동 작곡한 "Take It Easy" 는 그들에게 첫 번째의 큰 히트곡이었으며, 헨리와 리든 공동 작곡의 "Witchy Woman" 과 잭 템프친 작곡의 "Peaceful Easy Feeling" 도 뒤따라서 히트가 되었다. 그 데뷔 앨범에는 그 밖에도 딜러드와 클라크의 첫 앨범에 이미 수록되었던 "Train Leaves Here This Morning" 도 실려 있었다.
    "Desperado" 앨범도 역시 런던에서 출반되었는데,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성공하지 못한 신구의 서부 록 밴드들의 테마에 기조를 둔 콘셉트 앨범이었다. 그 앨범에서는 다만 2개의 소폭 히트곡들이 나왔는데, 헨리와 프레이 공동 작곡의 표제곡과 데이비드 블루 작고의 "Outlaw Man" 이 그것들이다.
   1973년 이글즈는 미국 전역을 순회 공연하였는데, 박력있는 연주를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성공을 거두었다. on The Border" 앨범을 녹음하는 동안에 그들은 세션 뮤지션 돈 펠더를 증원하여 기악 사운드를 보강했다. 1947년 9월 21일, 캘리포니아주 토팡가에서 출생한 펠더는 재즈 밴드인 플로우와 함께 CTI 레코드에서 앨범 한 장을 낸 경력이 있었다. on The Border" 앨범에는 그룹 외부의 작곡가들인 폴 크래프트의 "Midnight Flyer" 와 톰 췌이츠의 "Ol'55", 그리고 재크 템프친의 "Already Gone" 등 세 곡을 비롯하여 이글즈의 첫 대히트 싱글인 부드럽고 섬세한 "Best of My Love" 가 포함되어 있었다.
  1974년도에는 이글즈의 첫 세 앨범들이 모두 골드를 수상하였다. 그들의 인기를 견고하게 만들어 주었던 1975년도의 앨범, one Of These Nights" 로부터는 세 개의 대히트 싱글이 나왔는데, 모두 이글즈의 자작곡들로서 표제곡과 "Lyin' Eyes", 그리고 "Take It to the Limit" 가 그것들이다. 그 해에 그들은 그 앨범을 위하여 여러나라를 순회하는 연주 여행을 하였는데, 연말이 되었을 때 버니 리든이 그룹을 떠났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태생의 기타리스트겸 보컬리스트 조 윌쉬가 이글즈에 가담했다. 그는 제임스 갱의 멤버로 있기도 했으며, 솔로로 녹음 활동을 한 경력도 가지고 있었는데, 이글즈가 그를 가담시킨 이유는 그들의 취약점으로 자주 비판의 대상이 되어 있던 기악 사운드를 보다 다이내믹하고 예리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의 기여도는 "
Hotel California" 에서 확실하게 증명되었다. 그 앨범에서 첫 번째 히트 싱글인 "New Kid In Town" 은 비록 이글즈의 초기 작품들과 대동소이한 것이었지만, 그 후의 히트곡들인 "Hotel California" 와 Life In The Fast Lane" 에서는 가사에 충실하게 잘 어울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The Last Resort" 에서는 사회 생태에 대한 깊은 비관을 표현하고 있었다.
   1977년에 이글즈는 미국과 영국, 그리고 유럽을 순회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다. 그 해 8월에 랜디 마이즈너가 이글즈를 떠났고 포코의 전 베이스 주자였던 팀 슈미트가 교체 멤보로 들어왔다. 1977년부터 1978년 사이에 버니 리든은 마이클 조지에이즈와 앨범 한 장을 취입했고, 랜디 마이즈너도 솔로 앨범을 취입했으나 실패작이 되었다.
   1978년 말에 이글즈는 중간 정도의 히트곡 "Please Come Home for Christmas" 를 출반했으며, "Hotel California" 이후에 나온 너무 늦은 히트였다. 그 후 1979년 말에 발매된 "The Long Run" 에서는 정상의 히트곡 "Heartache Tonight"(헨리, 프레이, 밥 시거, 사우더 공동 작곡) 를 비롯하여 대히트에 가까운 "The Long Run" 과 슈미트가 리드 보컬을 담당한 "I Can't Tell You Why" 등의 히트가 나왔다. 1980년에 이글즈는 로이 오비슨을 오픈 아티스트로 하여 순회 공연을 하였고, 그들의 더블 레코드 세트인 "Live" 중에서 스티브 영 작곡의 "Seven Bridges Road" 로 주요 히트를 기록했다.
   이글즈의 모든 멤버들이 각자 솔로로 전향할 계획을 세우게 되자, 랜디 마이즈너는 작곡가 에릭 케즈와 웬디 왈드먼의 도움으로 출반한 앨범, one More Song" 중의 "Deep Inside My Heart" 와 "Hearts on Fire" 로 주요 히트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1979년 이후부터 각 멤버들의 소로 활동이 점차 많아졌고 그것은 그룹 활동에 많은 지장을 주어 결국 1982년 그룹이 해체되고 말았다.
   미국 웨스트 코스트를 대표하는 컨트리 록 그룹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활동하던 이글즈는 해체되었지만 돈 헨리, 글렌 프레이 등은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다가 1994년 그들은 "Hell Freezes Over" 라는 그들의 주옥같은 명곡들 대부분이 수록된 앨범을 가지고 수많은 올드 팬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주며 화려하게 컴백하였다.

 


 

 

 

 

Eagles Best 모음곡

 

01. Hotel California ('76)
02. Lyin' Eyes
03. I Can't Tell You Why ('79)
04. Heartache Tonight
05. Desperado ('73)


06. Take It Easy ('72)
07. New Kid In Town
08. Take It To The Limit
09. Tequila Sunrise ('73)
10. James Dean

 

 

11. Witchy Woman
12. Peaceful Easy Feeling

13. Life In The Fast Lane ('76)
14. Saturday Night
15. one Of These Nights  


16. Doolin Dalton
17. The Long Run
18. Best Of My Love
19. The Sad Cafe
20. Wasted Time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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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Over It  

▲ Learn To Be Still

▲ Love Will Keep Us Alive

▲ New York Minute (live)

▲ The Girl From Yesterday

▲ Eye Cherry

  

▲ Walk Away (live) Joe Walsh (Eagles

▲ How Long

▲ I Don't Want To Hear Any More

 

 

이글스(Eagles) 음악모음

 

 

 

 

        ....Hotel California 
 

 ....Lyin' Eyes 
     

       ....Saturday Night 
      

        ....Tequila Sunrise
 

   .... Get Over It 
                    

                      ....The Girl From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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