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신기루 / 박만엽 어떤 신기루 ~ 박만엽 사랑이란 서로 바깥 주머니에 情을 살짝 넣어주는 것 받은 情을 왼쪽 안주머니에 깊이 간직할 것인가는 그들의 맘에 달린 것 바보처럼 서로 바깥 주머니 속에 동전만 만지작거린다면 금방 사라져 버리는 것 ■ 詩 &書 ■/■ 詩 ...! ! 2011.05.20
부활을 꿈꾸며 부활을 꿈꾸며 ~ 강이슬 잠이 오지 않은 밤에는 창문 그림자 방 벽면에 누워있고 나는 호리병 속에 갇힌 듯하다 자궁 속 같은 어둠 속에서 밀폐된 터널과 같은 긴 목을 통해 둥그런 빛을 염원한다 진실이 밝은 빗살로 퍼부어도 주둥이 가득 욕망이 메이면 절망의 나락으로 곤두박질 친다 기울여 흘러내.. ■ 詩 &書 ■/■ 詩 ...! ! 2011.05.20
가난때문에2(가난한 사랑) / 금경산 가난때문에2(가난한 사랑) / 금경산 아기가 처음으로 엄마 아빠를 불렀를 때 그 가난한 마음에 그 가난한 마음으로만 답해줄 때 사랑의 기쁨을 담게한다는 것을 잊지않게 하소서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나도 널 사랑해란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가난해질 수록 사랑의 기쁨이 커진.. ■ 詩 &書 ■/■ 詩 ...! !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