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인 경축일, 행사등을 기념하기 위하여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1975년 광복 30주년 기념주화가
발행되었으며 1978년 제 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기념은화 및 백동화 2종, 1981년 제 5공화국 출범기념 은화 및 백동화 3종,
1982년과 1983년 서울 올림픽대회 유치기념 은화 및 백동화 각 3종씩 2회에 걸쳐 6종이
발행되었다 | |
1984년 천주교 전래 200주년 기념은화, 백동화 등2종, 1986년에는 제 10회 아시아 경기대회 기념은화,
백동화 등 5종 그리고 1987년과 1988년에 제 24회 서울올림픽대회기념 금, 은, 백동화등 32종을 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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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 백동화 (1975.8.15) | |
우리민족이 일제식민(日帝植民) 통치하에서 해방을 맞은지 30년이 되는 1975년 8월
15일 이날을 기념하여 순국선열(殉國先烈)의 독립정신을 찬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며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적 남북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액면가 백원의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다. 앞면 도안은 독립문과 뒷면에는 태극기를 든 여인상을 각각 주 소개로 하여
조국광복을 상징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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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원 은화 (1978.6.12) |
오백원 백동화 (1978.6.12) | |
1978년 제 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 대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액면가 오천원 은화와 오백원 백동화 등 2화종(貨種)의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다. 은화에는 고구려(4세기~6세기)의
벽화인 수렵도를 백동화(白銅貨)에는 현대 사격자세를 도안화하여 고대와 현대의 사격모습의 변천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 |
1981년 8월 제5공화국 탄생을 경축하기 위한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다.
발행화종은 액면 이만원 은화와 천원 닉켈화 백원 백동화 등 3화종이며 이만원화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하여 남녀시민, 근로자, 군인, 학생 등
국민각층의 인물상으로 국민의 화합된 의지를 상징하였고 천원화는 서조(瑞鳥)를 뜻하는 봉황을, 백원화는 무궁화를 각각 주소재로 도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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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면 (1981.8.14) |
이만원 은화 |
천원 니켈화 |
백원 백동화 | |
1981년 9월 30일 제84차 바덴바덴 『IOC』 총회에서 1988년 제24회
올림픽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의결함에 따라 올림픽의 서울유치를 거국적으로 경축하고 올림픽 지원자금을 조성하기 위하여 이만원 은화와 만원 은화,
천원 백동화 등 3화종씩의 기념주화를 2차에 걸쳐 발행하였다. 1차의 이만원 은화는 올림픽 경기를 상징하는 성화, 만원화는 서울의 관문이며 국보
제1호인 남대문과 오륜을 상징한 다섯송이의 무궁화, 그리고 천원화(貨)는 전통문화로서 축제를 의미하는 민속무를 도안화하였다. 그리고 2차에는
이만원은화에 우리고유의 민속경기인 씨름을, 만원 은화에는 경회루위에 다섯마리의 비둘기가 평화를 기약하며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천원화에는
민속무인 부채춤을 그려 넣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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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면 | |
제1차발행(1982. 9.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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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원 은화 |
만원 은화 |
천원 백동화 |
제2차발행(1983. 7.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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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원 은화 |
만원 은화 |
천원 백동화 | |
1783년 복자 이승훈(福者 李承薰)이 동지사(冬至使) 사절을 따라 중국 북경에
가게되어 약 40일간 머물면서 프랑스의 그라몽(Gramont)신부에게서 교리를 배우고 이듬해인 1784년 2월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3월에 교리책, 십자가, 성화 등과 그밖에 귀중한 자료들을 받아서 서울에 돌아와 본격적으로 복음의 사도로 활약하기 시작하였다. 이 때가 바로
우리나라에 하느님 복음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로부터 200년이 되는 1984년 천주교 전래(傳來)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원
은화와 천원 백동화 두화종의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다. 은화 만원화에는 김대건 신부와 103위 성인 가운데에서 프랑스의 범 로렌죠주교, 동정궁녀
박루시아를 주소재로 하였으며, 천원 백동화에는 사적 제258호인 명동성당이 새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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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면 (1984. 5.1) |
만원 은화 |
천원
백동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