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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시죠..
이럴때는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야 합니다^^;;
왜 이열치열이라는 말을 할까 궁금했어요.
이 더운날 시원한 것만 먹어도 더워죽겠는뎅..
뜨겁고..맵고...
땀 무진장 쏟아내는..이런걸 먹나 했어요 ㅡ_ㅡ;;
나이가 드니(?) 그 말을 조금은 알것 같아요.
아마 느껴본 사람만 알거에요.
콧방울에 송송 맺히는 땀방울 뚝뚝 떨구면서~
"아..맵다 맵다"
외치면서 계속 젓가락 가구..
다 먹고 난 뒤에~
한여름의 강아지 마냥~혓바닥 내밀면서~
헥헥 매워매워를 외치지만~
그 순간 밖에 나오면 -ㅁ- 그 덥던 여름의 한 열기가..
의외로 시원해짐이..
그 느낌이 좋아서..
주말에 신랑을 위해 매운 낙지볶음 해봤어용~
-재료-
낙지 큰넘으로 1마리, 양파 반개, 당근 반개, 대파 반뿌리
그외 같이 넣으면 좋을 것들 : 조랭이떡, 고구마 기타 등등
양념장 : 고추장 2스푼, 고추가루 2스푼, 올리고당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진간장 1스푼, 참기름 반스푼,
후추가루 약간
-만들기-
1. 손질한 낙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뒤에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1의 재료에 분량의 양념장을 섞어서 재워둔다,
3. 당근, 양파, 대파, 고추등을 손질한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볶다가 재워둔 낙지를 넣고서 재빠르게 센불에서 볶아낸다
겁나게 간단하죠 -ㅁ-
양념장의 간만 잘 맞추면 누구나 쉽게..맛있게 가능한
요리이니~
다들 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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