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갈비 김치 감자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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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갈비탕은 등뼈를 이용하여 많이 끓이는데.. 오늘은 등갈비를 이용하였어요. 감자탕을 만들때는 등뼈나 등갈비 중 어느것을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등갈비 1키로가 조금 안되는 양이예요. 먹기좋게 한쪽씩 떼어낸 다음 찬물에 담구어3~4시간이상 핏물을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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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 10컵에 핏물을 밴 등갈비를 넣고, 소주2분의1컵, 대파잎, 생강, 마른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된장
한수저를 넣어 푹 삶아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불을 줄이고 30~40분이상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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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를 삶는동안 양념장과 다른 부재료를 준비합니다. 멸치액젓2~3수저, 마늘 2수저1반, 고추가루 한수저반, 고추장 반수저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양념장은 만들때, 된장이나 고추장의 간이 세다면 젓갈의 양을 줄여서
양념장을 만들고, 국물에 양념장을 넣을때는 한꺼번에 넣치 말고 조금씩 덜어 넣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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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2분의1포기는 물에 한번헹구고, 감자 작은거 6개, 깻잎은 기호대로,
대파를 어슷 설고, 팽이버섯을 준비하여 둡니다.
묵은지가 없다면 신김치의속을 대충 털어 낸다음 국물을 슬쩍 짜서
조리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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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가 푹 삶아지면 .. 갈비는 건져 찬 물에 헹구어 기름기를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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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를 삶은 국물은 고운체에 받쳐 건더기를 건져내고, 기름기를 걷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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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져낸 등갈비.. 사실 기름기가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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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냄비에 묵은지, 감자 등갈비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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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등갈비를 삶아내고 받아놓은 육수와 양념장은 3분의2만 넣어
뚜껑을 닫고 감자가 익도록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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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김치에서 우러나온것과 양념장등에 있어서.. 더이상은 안해도 되지만, 된장등 양념의 간이 집집마다 다르니..간을 보고
싱거우면 아까 남겨 두었던 양념장으로 간을 맞혀 줍니다.
충분히 끓어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감자가 거의 익을무렵 전골냄비에
담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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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등갈비를 넣고, 김치와 감자를 뱅둘러 놓은후에.. 불에 올려 놓고 다시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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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깻잎, 팽이버섯을 얹어.. 약한불에서 끓이면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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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등갈비 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잘 삶아진 .. 묵은지.. 그냥 밥도둑이고요..국물은 시원함 그 자체랍니다.
말이 필요 없어서 .. 드셔 봐야 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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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 통감자지만, 양념을 하고 처음부터 넣고 끓였기 때문에
간이 잘 배어서..맛이 그만이구요..
[클릭하여 참고] ♬ 뼈다귀 우거지 감자탕 맛있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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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감자탕을 거의 다 드실무렵에는 물을 약간 더 넣고.. 라면사리를 넣어 뽀글뽀글..ㅎㅎ 모두 배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뚝딱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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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하면 볶음밥이 빠질수 없다면 조금만 볶아 먹자고 하네요. 그래서 깻잎, 구운김, 들기름, 깨를 넣어 비볐어요. 짜짝짜작하게 소리나도록 두면 볶음밥 누룽지도 맛있지요..ㅎ ㅋㅋㅋ. 완벽한 마무리죠?
아~~~ 운동해야 되는데..배둘레햄은 늘어가고..입맛이 계속 좋으니
큰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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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조금 걸리는 음식이지만, 맛은 절대로 보장(?)합니다. 이.. 바람부는 계절과도 잘 어울리는 등갈비 김치 감자탕 ..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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