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書 ■/■ 마음 글 ...

독주..갈망... 그리고 그리움 ......

구름에 달 가듯이 2012. 5. 23. 14:37

 

 

 

 

 

갈망...
독주보다 강한 그리움...
잊으려고 부어넣다..
독한 독주을 마시면
그림움이란 물결이
사라질것 같어서
부었다 내영혼에
내심장에
내위장에
내가슴에
독주을 마셧다
불이 붙는다
독주에힘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붙는다.
재가남는듯했다
아니 재만 남아야한다
바람이 분다
모든것을 쓸어 버리고
맑은 모습을 보일듯이
바람이분다...
휩쓸어 가는 바람에
나는 노래을 한다
그래.....
그리움도
외로움도
고독이란 괴물도
이바람에 쓸려 가겠지.
웃는다.....
그리고 외친다...
이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독주을 마신다.
자축하는 마음으로
불이붙는다. 모든것을
소멸하였듯이..
아~~~~ 눈물이 난다
 독주에 향기을 담아
눈물이난다.
이제는
이제는
자유롭다고....
하지만..
휩쓸고간 자리위에는
 그리움 은 남아있다
갈망이란 괴물을 동행하고
부셔 버린다
파괴란 단어가 감미로운 순간..
하지만
아직
그 자리 이다..
그리움이란 그자리...
그리움은 미로인가보다
 떠나도 떠나도
그자리 인 미로같은그리움...
난....
운다.. 장대비 같은 눈물을 흘리며
통곡을 한다...
난.. 그리움이란 사치다
 나에게는
사랑이란 실루엣이다
 사막에 신기루인
그리움...
갈망에 물결을 벗어나려고 난 몸부림을 친다
누에 고치 같은 나에 마음..
벗어 날수없는 그물에..
내영혼은 마신다..
독주을......
하지만 황사보다 강한
끈적임에
난....쓰러진다
그리움이란 갈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