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방 ■/■ POP ... artist

Deep Purple ... 2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5. 25. 15:40

 
 
 
 
 
::::  Deep Purple  ::::
 
 
 
  멤버 : 이언 길런(Ian Gillan, 보컬), 리치 블랙모어(Richie Blackmore, 기타),
          로저 글로버(Roger Glover, 베이스), 존 로드(Jon Lord, 키보드),
          이언 페이스(Ian Paice, 드럼), 토미 볼린(Tommy Bolin, 기타),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 기타), 글렌 휴즈(Glenn Hughes, 베이스),
          데이비드 커버데일(David Coverdale, 보컬),
          로드 에반스(Rod Evans, 보컬),
          닉 심퍼(Nick Simper, 베이스), 조 린 터너(Joe Lynn Turner, 보컬),
          스티브 모스(Steve Morse, 기타)
 
   1960년대의 패러다임이었던 반(反)문화(counterculture), 히피(hippie) 혁명이 현실 불가능한 유토피아로 판명 나자, 1970년대 록의 전반적인 지형도는 큰 변화의 폭을 그렸다. 일명 'We dacade'에서 'Me dacade'로의 이동이었다. '1970년대 들어 반문화적인 주장들이 그 힘을 잃고 일종의 판매기법으로 전락하자 록 걸작들의 특별한 지위는 점차 공동체의 견지가 아닌 개인적 예술의 견지에서 설명되기 시작했다.' 라는 평론가 사이먼 프리스의 주장이 이를 잘 말해준다.
   자연스레 뒤따른 것은 '장르의 세분화'였다. 특히 록 신에서는 하드 록 혹은 헤비메탈의 급격한 성장세가 도드라졌다. 1960년대 말부터 꽃을 피웠던 하드 록 사운드가 젊은 혈기의 대변자임을 자청, 록의 메인 장르로 우뚝 올라섰던 것. 바로 수많은 밴드들이 자웅을 겨뤘던 록 르네상스 시대의 화려한 개막이었다.
   그 중에서도 딥 퍼플은 '소리의 볼륨'에 있어서 절대 강자였다. 1968년 영국 허트포드(Hertford)에서 결성된 이 하드 록 제왕은 한때 기네스 북 공인의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그룹'임을 뽐낼 만큼 열혈 헤드뱅어들을 휘하로 집결시켰다. 비록 월드 마케팅에서는 레드 제플린에 비해 뒤졌지만 적어도 국내와 일본에서만큼은 그들이 인기 넘버원이었다. 일례로 밴드의 시그니처 송이자 딥 퍼플이 오프닝을 섰던 스위스 몬트뢰 빌딩에서의 프랭크 자파 공연 당시의 화재를 보며 작곡한 'Smoke on the water'는 록을 알기 위한 통과의례로 변함 없이 극빈 대접을 받고 있다. 또한 딥 퍼플은 기수로 구분될 만큼 잦은 멤버 교체로 유명했는데 명 기타리스트이자 리더 격이었던 리치 블랙모어의 독선이 그 주된 이유였다.
   최초 그룹은 존 로드, 닉 심퍼, 리치 블랙모어, 로드 에반스, 이언 페이스의 라인업으로 출항의 닻을 올렸다. 허나 처녀작 <Shades of Deep Purple>(1968), 소포모어 음반 <Deep Purple>(1969), 3집 <The Book of Taliesyn>(1969) 등의 작품들에서 드러나듯 그들만의 캐릭터가 명확히 잡히지 않은 시기였다. 수록곡 대부분이 조 사우스(Joe South)의 'Hush'(빌보드 싱글 차트 4위)와 'Hey Joe', 닐 다이아몬드(Neil Diamond)의 'Kentucky woman'(38위), 비틀즈의 'Exposition/We can make it out', 팝 클래식 'River deep-Mountain high'(53위) 등, 리메이크로 채워져 있다는 데서 잘 파악된다. 'April'과 'Anthem' 등, 존 로드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클래시컬한 넘버들 역시 별다른 피드백 효과를 얻지 못했다.
   같은 해 로드 에반스와 닉 심퍼가 팀을 등지고 이언 길런과 로저 글로버가 새로이 투입되면서 딥 퍼플의 황금 시대가 비로소 개막되었다. 권력의 축이 존 로드에서 리치 블랙모어에게로 옮겨간 것 또한 이 즈음이었다.
   리치 블랙모어의 진두지휘 아래 그룹은 막강한 하드 록 사운드를 내뿜기 시작했다. 존 로드 작곡의 'Concerto Group and Orchestra'를 기초로 완성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작 <Concerto Group and Orchestra>(1969) 이후에 발표한 일련의 앨범들이 이를 잘 대변한다. 'Child in time', 'Speed king' 등이 사랑 받았던 1970년의 <Deep Purple in Rock>, 'Strange kind of woman', 'Black night'(66위) 등이 히트했던 빌보드 앨범 차트 32위의 <Fireball>(1971), 불멸의 명곡 'Smoke on the water'(4위)와 'Highway star'를 담고있는 1972년의 마스터피스 <Machine Head>(7위) 등이 그것들이다. 실황 작품인 <Made In Japan>(6위, 1972)은 각종 라이브 명반 선정에 빠지지 않고 등재될 만큼 동종(同種) 품목 중 발군임을 뽐냈다. 허나 1973년의 <Who Do You Think We Are>를 끝으로 이언 길런과 로저 글로버가 탈퇴하면서 2기는 막을 고했다.
   데이비드 커버데일과 글렌 휴즈를 맞이하며 시작점을 찍은 3기 역시 찬란한 성과를 이어나갔다. 숨겨진 보석 'Burn'이 수록된 동명 타이틀의 <Burn>(9위, 1974), 같은 해의 <Stormbringer>(20위)등이 히트 퍼레이드를 펼쳤던 것. 곡들 중, 후자에 실린 'Soldier of fortune'은 국내에서 선풍적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여러 발라드 선곡집에 현재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골든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곧바로 리치 블랙모어가 레인보우(Rainbow)를 결성, 밴드를 떠남으로써 딥 퍼플은 좌초의 위기에 몰렸지만, 천재 기타리스트 토미 볼린(Tommy Bolin, 1976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이 그 공백을 훌륭히 메워주었다. 그의 음악적 취향이 적극 반영된 재즈풍의 음반 <Come Taste The Band>가 이 시기의 결과물이다. 하지만 이는 기존의 헤비 메탈 지향성과 삐걱 화음을 자아내면서 딥 퍼플은 1976년 영국 투어를 끝마친 후 휴지기에 들어갔다.
   밴드가 끊임없는 재 결합설에 부응하며 다시 한번 기지개를 편 때는 1984년. 리치 블랙모어, 존 로드, 이언 길런, 로저 글로버, 이언 페이스의 드림 팀으로 구성된 그들은 <Perfect Stranger>(1984), <The House of Blue Light>(1987) 등을 내놓으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이언 길런과 리치 블랙모어의 갈등으로 이언 길런 대신 조 린 터너를 보컬로 기용했던 <Slaves and Masters>(1990)를 기점으로 그룹의 인기 곡선은 완연한 하향세를 그렸다. 이언 길런을 재 수혈해 녹음했던 <The Battle Rages on>(1992)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를 견디지 못한 리치 블랙모어가 또 다시 굿바이를 선언, 밴드는 결국 타이타닉 호의 운명을 걷는 듯 보였다.
   그러나 컨트리 록 기타의 달인 스티브 모스를 후임으로 낙점하면서 그룹은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해나갔다. 통산 16집인 1996년작 <Purpendicular>, 17집인 <Abandon> 등으로 호평 받았던 딥 퍼플은 국내에서 가졌던 몇 차례의 공연을 포함, 지금도 여러 곳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Shades of Deep Purple 1968



*Hush

*Help

*Hey, Joe

*One more rany day



*The Book of Taliesyn 1969



Kentucky Woman

Listen learn read on

River Deep, Mountain High

Anthem

Wring That Neck



*Ⅲ 1969


*1기 시절,,감동의 명곡 'April'

*마찬가지로 감동스런 'Lalena'


*
*리치가 펜더기타와 이언 길런을 만나게 되다...



*Deep Purple in Rock 1970


*Speed King

*Child in Time



*Fireball



Fireball

No No No

Demon's eye

Anyone's Daughter


Fools

No one�� c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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