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書 ■/■ 성인 글 ...

한번만 꼬옥 안아줄래요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5. 27. 05:11

 

 

한번만 꼬옥 안아줄래요

 

내가 혹시 울거나 힘들어 하면

한번만 내 두손 꼭 잡고

아무말 없이 내 옆에 있어줄래?

내가 혹시 연락을 잘 하지 않으면

화내지 말고 먼저 전화해서
'걱정했잖아 바보야' 하고, 날 찾아줄래?

 


내가 혹시 헤어지자고 하면
나 한번만 붙잡아줄래?

나 없인 안된다고
니곁에 꼭 있어달라고
한번만 나 잡아줄래? 부탁이야.
내가 혹시 만약에 그런다면 말이야.

어린아이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얼만큼 더 다가가야하나
얼만큼 더 줘야하나
얼만큼 받아야하나
머리속으로 계산하지 않고,



그저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마음 하나만 가지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주고싶은 만큼 주고
표현하고 싶은 만큼 표현하며,
혹은 투정부리고 싶을 땐 투정부리고
그렇게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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