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書 ■/■ 時 ... 哀

통 증 ,,,

구름에 달 가듯이 2013. 3. 2. 10:01

 

 

 

 

 

 

 

 

 

아파요... 너무 아파요...

머리카락 한올 한올까지..
내게 아프다고 아우성치는 것같아서
살수가 없어..

아픔을 참아 내느라
감당할 수 없는 열기가..
온몸을 바짝바짝 태워오는 것처럼...

숨을 쉴 때마다..
혈관을 타고 전해오는 통증 때문에
숨 쉬기조차 너무너무 고통스러워...
한사람을 사랑한 죄밖에 없는데
아파서 죽을것만 같아..

난..유성처럼 쏟아지는
통증 그 한가운데에서
꼼짝할수없이 갇혀버려서...

내가엾은 심장은...심장은

바보처럼 매일 매일 울어요...

차라리... 미쳐버리고 싶은데..
의식은 점점 또렷해지고..
초점은 점점 흐릿해져가요

아픔속에 힘없이 감겨져가는 내 두눈이
차라리 영영 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픔아... 제발 오늘까지만 아프고 끝내줘
내일은 웃을수있게...

난 언제나 웃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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