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書 ■/■ 時 ... 哀

가슴이 아파...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3. 5. 11:29

 

 

 

 

 


가슴이 아파..
쓰러질것만 같
다...

 


허나...
그리 할수 없음에...

 


또...
이리..
주위사람들에게..
웃음을 보이며....
그리 내 자신을 속이고 있다...

 

 


가슴이 이리 아픈데.. 쓰린데..
오늘도 울지 못하고..
나를 숨기며..
나 아닌 나로 살아갑니다...
 

 

 

....

 

 


퇴근하는 길..
차창 밖으로 보이는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턱하고 막혀..
숨 조차 고르게 쉬질 못하고 만다...

 


혼자 있는 늦은밤..
너무 아려서...
가슴을 움켜지고 만다...
 

 

그리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닐진데..
그리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닐진데...
 

 

아주..
작은 행복마저도..
내겐 허락되지 아니하는 것일까...

 


....

 

 


가슴이 이리 아픈데.. 쓰린데..
오늘도 울지 못하고..
나를 숨기며..
살아가고 있는..

나 아닌 나...

 

 

 

못내......
아쉬움이........
........... 외로움이...

 


 

........... 눈.물.이 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