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법-
닭한마리(작은 것), 양파 반개, 감자 2-3알, 홍고추 1-2개
향신채소 : 양파 반개, 대파 한뿌리, 통후추 적당량
양념장 : 고추가루 3-4스푼, 고추장 1/3스푼, 진간장 4-5스푼, 올리고당 2스푼, 설탕 반스푼, 매실액기스 1스푼(없으면 단맛 조절), 미림 1스푼(정종 1스푼 대체가능), 다진마늘 반스푼, 생강가루 약간(생강 대체 가능, 없으면 생략가능),
후추가루, 참기름
-미리 준비하기-
1. 볶음용 닭은 물에 담그어서 핏물 빼주기
볶음용 닭으로 잘려진 것이라서..
깨끗한 찬물에 핏물을 빼주세요.
우유에 담그면 확실히 비린맛도 제거되고 닭살도
야들야들하니 좋은데..
우유에 없기에..그냥 핏물이라도 확실히 빼줬어요^^
친정엄마는 항상 살찐다고 -ㅁ- 이때 껍질부분을 제거하고 조리하는데..
제가 요리를 해보니..껍질을 먹을때 제거하고 먹더라도..
조리를 할때는 껍질까지 같이 조리를 해야 더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ㅎ
야채는 집에 별로 없어서..있는것으로만 구성지어서
넣었어요..
감자가 한 3-4알이면 좋은데..작은 넘으로 얼마
안되더라구요 -ㅁ-
덕분에..맛있는 감자 몇개 못먹었습니다 ㅠ-ㅠ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되..자르고 나서
각진 부분은 칼로 그 각부분을 좀 둥그스름하게
다듬어 주세요.
그래야 조리할때 부스러지지 않아서 깔끔해요^^
양파는 큼직하게 썰어주고..
고추는 엇스썰어주세요^^
보통 닭볶음탕을 할때..두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첫번째...좀더 고소하고 맛있지만 칼로리의 압박인 방법..
핏물 뺀 닭고기에 밑간(소금, 후추가루, 참기름 살짝..
기타등등)을 해준뒤에~
달군팬에 포도씨유를 살짝 두르고서..
재워준 닭고기를 넣고 달달 볶다가..겉이 익어가면..
그 기름을 살짝 따라내준 뒤에..
닭고기는 따로 빼내고..
야채는 닭고기 볶았던 팬에 넣고 달달 볶다가..닭고기
넣고 양념장 넣고..
육수나 생수를 좀 넣어준뒤에..볶아주는 방법이 있구요..
제가 사용한 방법은 칼로리 걱정은 없고..담백하고 좀
깔끔한 맛이죠..
팔팔 끓는 물에 핏물뺀 닭고기와 양파, 대파, 통후추등
향신채소를 같이 넣고..
한번 데치듯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끓이면서 나오는 기름과 거품등은 걷어내세요~
역시 겉면이 하얗게 익어가면 닭고기는 건져서 물기를
빼주고..
그 육수는 받아놓고 볶음할때 사용하면 되세요.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서..
데친 닭고기와 감자를 넣고 조물락 조물락 버무려주세요.
이상태로 좀 재워주면 맛이 더 좋아여^^
전 시간이 없어서 많이 재우지 못하고 금방 조리해서..
아쉬웠지만..ㅎㅎ
좀더 매운 맛을 원하면 양념장에 청양고추를 갈아준것을
넣어주면 칼칼하게 매워져요..
참고로 고추장은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한 맛이 강해져요..
그래서 전 고추장은 최대 작게 넣었어요..
양념장은 이렇게 버무려줬지만..
조리하면서 간을 보고...
좀 싱겁거나 더 단맛을 원하면 양념을 추가로 넣으면 됩니다.
참고로 저도 하면서 간을 보면서 추가하다 보니..
고추가루와 간장의 양이..좀 애매합니다.
ㅎㅎ 이렇게 간보면서 하는거죠 뭐
잘 재워준 닭고기와 감자를 넣고..
육수 한두국자 넣어준뒤에~
센불에서 바글바글 끓이다가..
양파와 홍고추를 넣고..
육수 두국자 정도 더 넣은 뒤에...
중불과 약불을 조절해가면서 닭고기와 감자가
잘 익을 수 있겠금..
끓여주세요.
닭볶음탕..우리가 닭도리탕이라고 많이 부르던 이것은..
국물을 바특하게 잡아서 조림 비슷하게 조려주듯 조리하는 요리에요..
하지만 입맛에 따라서 국물양을 좀 넉넉하게 잡는
경우도 있고..
거의 국물이 없는 찜 형식으로도 잡는 경우가 있어서..
너무 조리방법에 구애받지 말고..입맛대로 만드는 것이
가장 맛있을것 같아요^^
보통 레시피에는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는데..
전 희안하게 고추장과 고추가루가 비슷하게 들어가면
맛이 텁텁하니 없더라구요..
그래도 친정엄마가 아주 조금 넣어주면 색도 예쁘고
좀더 좋다는 조언하게..
정말 약간..밥스푼으로 1/3스푼 안되게 넣었더니..
맛도 좋고 색도 예쁜거 같아요^^
진간장을 조금 넣은 뒤에..소금으로 간을 봐도 좋지만..
전 진간장으로 간을 봐주는 편이라서..
^^ 역시 간도 입맛대로...
포실포실한 감자와 닭고기의 매콤달짝지근한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신랑이 거의 다 먹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는 ;;;;
하긴 닭이 작기는 작았습니다 -ㅁ-
(그래서 가격이 저렴했나..흐음)
김치 쫑쫑 썰어서 넣어줄까 하다가..
그냥 남은 닭볶음탕 국물에 밥 한공기 넣고...
도시락용 김을 마구마구 부서준 뒤에...
달달 볶아서 줬더니..
그 한공기..저 먹으라는 소리 없이 혼자 거의 다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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