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방 ■/■ POP ... artist

DOORS ... 2

구름에 달 가듯이 2011. 5. 25. 16:01

 

Light My Fire  / The Doors 



 

 

 

이름 : 

도어즈 (The Doors)

멤버 : 

짐 모리슨(보컬), 로비 크리거(기타), 레이몬드 만잘렉(키보드)
존 덴스모어(드럼)

 

"light my fire"

 

"love me two times"

       

Riders on The Storm

 

When The Music's Over
 
Waiting For The Sun

 

 

 

 

 

 

 


1965년 LA에서 결성된 4인조 록 밴드 The Doors는 재즈와
블루스와 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혀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단기간 내에 팝 음악사상 가장 인기있는 록 밴드 중
하나로 부상합니다.
멤버들 가운데 특히 인기가 있었던 인물은 리드 싱어이자
작사가이자 시인이기도 했던 Jim Morrison.
깊고 낭랑한 목소리에 '악마적인' 섹시함,
그리고 신비스런 분위기까지 갖춘
그는 이내 젊은이들의 우상이 됩니다.
 
Ray Manzarek의 독특한 키보드 반주에 맞춰 짐 모리슨이 자신이
직접 쓴 시적이며 신비스런 가사를 신들린듯 열정적인 목소리로
노래하면, 시쳇말로 모든 사람이 다
그 앞에서 악악 소리 지르며 쓰러졌습니다.
6집 앨범까지 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The Doors는
1971년 7월, 그룹의 얼굴인 짐 모리슨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결국 그 이듬 해에 해체되기에 이릅니다.
파리에서 숨을 거둔 짐의 공식적인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
그의 나이 겨우 스물 하고도 여덟이었습니다.   
 
 
 
 
 
 
 
 
 
 
 
60년대 가장 큰 영향력을 구가하면서 동시에 많은 논란의 여지를
불러일으켰던 록 밴드 도어즈(Doors)는
레이 만자렉(Ray Manzarek, 키보드)
전자 오르간 연주와 짐 모리슨(Jim Morrison)의 깊고 낭랑한
목소리로 대표되는
 사운드로 한때 록음악 세대의 모델로서 인정받았던 그룹이다.

65년 레이 맨자랙이 그의 형제들과 함께 만든 교내 R&B 밴드 릭
앤 더 레이븐스(Rick & the Ravens)에 짐 모리슨이 가세하고,
드러머 존 덴스모어(John Densmore)가 리쿠르트를 통해
들어오면서 이들은 본격적인 녹음작업을 시작한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한
레이의 형제들이 그룹을 탈퇴한 뒤 독창적인 기타리스트
 로비 크리거(Robby Krieger)영입되면서 현재의
진영을 갖추게 된다.

1966년 셀프 타이틀의 앨범 [The Doors]를 발표한 밴드는 67년
 'Light My Fire'로 대히트를 기록하며 사이키델릭
시대의 초석을 닦게 된다.
더욱이 블루스, 클래식, 이스턴 뮤직과 팝을 융화시킨 매혹적인
 멜로디에 로비 크리거의 거침없는 기타 연주, 존 덴스모어의
상상을 초월하는 드럼 패턴, 레이 맨자렉의 가늘고 높은 오르간이
더해진 이들의 사운드는 베이스 주자 없이도 록밴드로서 독특한
사운드를 갖도록 했으며, 여기에 짐 모리슨의 풍부하면서
음울하기까지 한 시적인 가사가 결합된 이례적인 곡들은 더더욱
도어즈를 여타의 밴드들과 다른 비범한 그룹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렇게 약간은 진지하고 깊이 있는 음악으로 승부수를
던지려 했던 도어즈는 'Hello I Love You', 'People Are Strange', 'Touch Me' 등 일련의 가벼운 싱글곡들의 히트와 그에 따른 상업
적인 성공으로 오히려 10대 취향의 팝 아이돌 스타가 되면서
좌절을 느끼기도 한다.
이에 각성한 도어즈는 다시금 이들만의 독창성으로 터프한 R&B가
기반이 된 [Morrison Hotel](70)을 발표했고, 이어 짐 모리슨과
함께 한 마지막 앨범 [LA Woman](71)으로 'Riders on the Storm', 'Love Her Madly' 등을 히트시키며 시간을 초월한 역작들을
만들어 냈다.

71년 공식적인 사인인 심장마비로 짐 모리슨이 세상을 등진 후
밴드는 [Other Voices](71), [Full Circle](72)을 발표하며
 생명력을 이어가려 했지만, 73년 결국 해체된다.
이후 버츠 밴드(Butts Band)를 결성해 활동하던 로비 크리거와
존 덴스모어, 타 아티스트들과 프로젝트 앨범 작업을 하던
레이 맨자렉은 78년 짐 모리슨의
유작 앨범인 시 낭송 앨범 [An American Prayer] 발매의
 배경음악을 위해다시 모였다.
79년 이들의 곡 'The End'가 프란시스 포드 코플라(Francis Ford Coppola) 감독의 전쟁영화 [Vietnam]에 삽입되면서
인기 상승한 도어즈는 80년
히트곡 편집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지만, 한시적인 재결합 이후
 멤버들은다시 각자의 활동영역을 찾아간다.

비록 더 이상 짐 모리슨의 카리스마적인 음색이 담긴 이들의
새 앨범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91년 올리버 스톤(Oliver Stone)
감독이 제작하고 발 킬머(Val Kilmer)가
주연을 맡은 영화 [The Doors]에서
그려진 것처럼 도어즈는 60년대 문화를 대변하는 하나의 상징이며,
현재까지도 록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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