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書 ■/■ 時 ... 哀

바보 사랑...

구름에 달 가듯이 2012. 8. 6. 11:11

 

 

 

 

바보는요... 두사람, 세사람, 네사람을
사랑할수가 없데요. 오직... 한사람만 사랑한데요.
그래서 바보래요...

바보는... 모른데요. 배신이 뭔지... 이별이 뭔지...
다투는게 뭔지도 모른데요. 그래서 바보래요...
바보는요..사랑했던 기억을 지울줄도 모른데요.
그 기억이....아픈건지  안아픈건지도 모른데요.
그래서 맘속에 담아두구 산데요.

바보는요...눈물도 흘릴줄 모른데요.
슬플때 울어야할지... 기쁠때 울어야할지...
잘 모른데요. 그래서 바보래요...
사람들은 그런 바보를 알지 못한데요.
왜냐하면... 바보는요... 맘이 쓰리구 아파두
그걸 내색하지 못해서 그런데요...
사람들은  바보가 생각 없이 사는줄 알지만...

바보는 아니래요...
사랑하는 사람이 힘든것도 모르고...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도 모르고...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주어야 한다는 것도 모르는 바보래요
가끔 화만내는 바보지만...
이 한가지는 알고있어요...
사랑하고 있다는것을...영원히 사랑하겠다는 것을...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