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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볶음 우동
-오늘의 재료-
생우동(3개 들은게 2,100원 합니다. 2개 사용), 오징어 1마리, 칵텔새우 남은 한줌, 맛가기 시작한 파프리카 두개, 양파 반개, 팽이버섯 반줌, 당근 반개
소스(진간장 5스푼, 물엿 5스푼, 굴소스 1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가루)
먼저 야채들은 채썰어놓고~(팽이버섯은 채썰필요 없습니다. 오늘의 착한 재료로 당첨 ^^;;)
모양 내겠다고 오징어 몸통부분은 칼집 넣어서 새우랑 같이 한번 데쳐주세요
(소스에 그냥 해물을 넣어서 볶으면 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안좋거든요^^ 귀찮더라도 꼬옥 한번 데쳐주세요 ^-^)
그리고 위에 적은 분량대로 소스 미리 만들어서 잘 섞어놓고 +ㅁ+ 야채를 너무 많이 볶아도 물러서 맛이 없기에~빠른 스피드를 위하여 만반의 준비 끝!!
이제부터 만들기 시작~~
우선적으로 약간의 매콤한 맛이 들어가야~느끼함이 없을것 같아서~
그렇다고 밤에 너무 매운걸 먹으면 탈날까봐..그냥 매콤한맛만 느끼게끔~~
고추기름 두스푼에 대파 흰쪽뿌리 반정도랑 마른홍고추 3개 잘라서..달달 볶아서..어느정도 향을 내게끔~~(고추기름 없으시면 그냥 기름에 고추가루 넣고서 볶다가 야채넣으셔도 무방하십니다)
켁~~고추기름은 다 좋은데 ㅠ-ㅠ 볶을때..너무너무 매워서..계속 재채기 나와서 미챠욤~
게다가 보통 기름보다 왜 이리 잘 튀기는지..정말 =ㅁ= 왠만하면 사용하고 싶지가 않은 재료~~
그치만 매콤한 맛을 위해서 한번 참았숨당~
어느정도 대파와 고추가 볶아지면 이제 야채를 넣고서 재빨리 센불에서 휘적휘적 볶아주다가~
그 위에 데쳐놓은 해물 넣고서 한번 더 매운기름으로 코팅(?) 해주시고..
이때!!! 전 옆에 우동을 삶기 시작했어요+ㅁ+
미리 삶아놓으면 너무 퍼질것 같고..그렇다고 미리 야채랑 해물 볶아지고 나서 삶으면 야채와 해물이 너무 물러터지거나 맛이 없을것 같아서..
거의 동시작업을~~이젠 ㅡ_ㅡ;; 별 생쑈를 다합니다.
상상해보세요. 한쪽손은 야채와 해물볶고~다른쪽은 우동 젓고~그러다가 생각나서 후딱 사진한방 찍어주고 =ㅁ= 울 남친과 엄마가 그런 절 보더니..
애쓴다는 표정을 ㅡㅡㅋ
어느정도 해물이 볶아지면 여기에 미리 만들어두었던 소스를 국스푼으로 두스픈정도 떠서 넣어서 다시한번 후딱 볶아주세요~
미리 야채와 해물에 맛을 들이면 맛있을것 같아서 ㅎㅎ
전 이렇게 했지만 다른분들은 다르게 해도 맛있을거에요 ^^
이쯤에서 우동면발을 체에 받쳐서 후딱 찬물에 몇번 휑구고 물기 빼준뒤에 ~재빨리~~~후라이팬에 넣어준뒤..남은 소스 다 넣고~~~
휘적휘적 빠르게 볶아줍니다.
우동면발이 덜 삶아졌어도~볶으면서 다시 익어가기 때문에 괜찮아요 ^^
허억..맛을 보니..그렇게 많이 맵진 않아도 맛있습니다 +ㅁ+
ㅎㅎ 그릇에 담아놓고 오늘 심봤다 재료~가쓰오부시 솔솔 뿌려주공~~~
두그릇 해서 하나는 남친 주고..하나는 엄마 드리고 ㅎㅎ
그렇게 많이 맵지 않아서 좋고~~느끼한맛 없어서 좋고~
울 남친이 너무 맛있데요 ^-^
BUT~매운거 좋아하시는 울 엄마는~좀더 맵게 해달라는 주문을 잊지 않으시네요 ㅎㅎ
(도대체 그렇게 매운거 좋아하시는데~저보다 위장은 더 좋으십니다. ㅡㅡ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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