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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큰한 어묵탕

구름에 달 가듯이 2010. 7. 14. 03:30

 

 

 

 

 

 

 

[국물맛이 끝내주는 얼큰어묵탕]

다들 한번 맛보세요^^

 

-오늘의 요리법-

어묵 적당량, 무 한토막, 쑥갓 적당량, 양파반개, 깐새우, 삶은계란 1개, 멸치다시마육수(여기에 무와 통후추, 청양고추, 생새우를 추가해서 시원한 해물육수맛 흉내냈습니다.),

국간장 1-2스푼, 소금

 

-미리 준비하기-

1. 멸치다시마 육수 내어놓기

2. 계란 삶아놓기

 

 

집에서 좀 걸어가면 작은 재래시장 하나 있는데..

거기 길목에서 어묵을 직접 만들어 파는 가게가 있어요..

어찌나 맛있는지..여기에 맛들리니..마트에서 파는 어묵은

절대 못먹겠더라구요..

 

눈에 보이게 만드니 깔끔하고 맛도 진짜 좋아요 ㅎㅎ

싸기도 싸구요^^

 

어묵과 냉동새우 해동시킨것을 적당하게 꽂아서...

뜨거운물을 끼얹어 데치듯 전처리 해주면 나쁜 식품첨가물이 빠지는데..

저는 오늘 막 만든 어묵을 사용했음에도 전처리 해줬어요^^

 

 

국이든 탕이든 찌개든..뭐든~

국물은 역시 육수를 내줘야 맛있는거 같아요..ㅎㅎ

 

평상시에 멸치와 다시마만 넣고 육수를 냈다면 오늘은 시원한 맛을 위해서..

생새우를 추가했어요.

보통 꽃게를 넣기도 하는데...시장갈때 덜렁 만원 한장 들고가서 이것저것 장봤더니 돈이 모자라서 -ㅁ-

냉동실에 있는 새우 다듬어서 넣어줬어요 ㅎㅎ

 

국물용 멸치 깔끔하게 다듬어서 냄비에 볶다가...물 넣고 염분기 닦아내준 다시마 넣고 무 한토막 넣고, 맵게 칼칼한 맛을 위해서 통후추와 청양고추 넣고, 생새우 넣어서

 육수내줬더니..

육수가 진하네요 ㅎㅎㅎ

 

 

 

 

어묵탕은 육수만 제대로 내주면..진짜 너무 간단해요..ㅎㅎ

육수에 나박하게 썰어준 무 넣고..

대충 썰어준 양파넣고..

쑥갓 넣고..(보통 맨 마지막에 넣는데..전 흐물거리는

쑥갓 너무 좋아해서 미리 넣었어요^^;;)

 

보글보글 끓이면서 국간장과 소금 좀 넣어서 간을 맞춘뒤에~

얼큰한 맛을 위해서 매운고추가루 한스푼 넣고 끓이면

국물 완성~

 

청양고추를 넣고 육수를 내줬기 때문에 칼칼하게 얼큰한

 맛이 일품이에요 ㅎㅎ

 

 

국물이 어느정도 끓으면 여기에 미리 꼬치에 꽂아서 전처리 해준 어묵을 넣고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꼬치의 재료가 스텐리스라서 해로운 물질 나오고 그러는건

없어요..

뭐든 꼬치할때는 스텐리스 재질이 좋더라구요 ㅎㅎ

파는 곳 많이 물어보시는데..저도 얻어온것인지라^^;;

접때 보니 다이소등에서 파는것을 보셨다네요 ㅎㅎ

 

국물의 간을 맞출때 너무 국간장으로만 맞추면 색깔이

까매져서 안이쁘니까..

국간장1-2스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주면 딱 좋아요^^

참고로 다진마늘 넣으면 쓴맛이 날 수 있으므로 안넣어도

됩니다.

 

다 끓인 후에..삶은 계란 반으로 잘라서 넣어주고..

육수낼때 사용된 새우도 넣어주고..

파릇파릇한 쑥갓 조금 넣어준뒤에 상에 내가면 됩니다.

 

 

 

 

 

국물맛이 지대로 끝내준다는 평을 들은 얼큰한

어묵탕이랍니다 ㅎㅎ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정말 좋아요..

특히 어묵이 야들야들해서 넘 맛있어요^^

 

얇은 어묵외에~

청양고추 어묵과 오징어 어묵을 추가적으로 사서 꼬치에

끼워준건데..

맛들이 정말 다 좋았어요 ㅎㅎ

  

아이들이 먹을때는 육수에 청양고추 빼서 내주고..

고추가루 좀 덜어내서 하면 잘 먹을거에요^^

술안주로도 으뜸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어묵 두부 나베
재료 ∥ 막대 어묵 8개, 사각 어묵 3개, 두부 ½모, 무(5㎝ 길이) 1토막, 향나물 반줌, 다시마(사방 10㎝ 길이) 1장, 국물용 멸치 10마리, 물 4컵
조미료 ∥ 간장·맛내기술 ½큰술씩
와사비 간장 ∥ 간장 4큰술, 식초·물 2큰술씩, 와사비 1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막대 어묵은 꼬치에 끼우고, 사각 어묵은 2㎝ 폭으로 길게 자른 뒤 물결 모양이 되도록 꼬치에 끼운다.
2_두부는 사방 2㎝ 크기로 깍뚝 썰고, 무는 3㎝ 길이로 나박 썬다. 향나물은 4㎝ 길이로 자른다.
3_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표면의 흰 가루를 닦고, 국물용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다.
4_분량의 간장 재료를 섞어 와사비 간장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무와 다시마, 국물용 멸치를 넣어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지고 중간 불로 줄인 뒤 10분 정도 은근하게 멸치 국물을 우린 다음, 고운 체로 멸치를 건진다.
2_①의 국물에 간장과 맛내기술을 넣어 간한 뒤 어묵과 두부를 넣어 끓인다. 어묵이 부드럽게 익으면 마지막에 향나물을 넣고 불을 끈다.
3_어묵 두부 나베와 함께 와사비 간장을 곁들여 낸다.


▶어묵 버섯 들깨탕
재료 ∥ 어묵 300g, 생표고 4개, 어린 새송이버섯 150g, 팽이버섯 1봉지, 붉은 고추 1개, 실파 5줄기, 미나리 약간, 다시마(사방 10㎝ 길이) 1장, 국물용 멸치 10마리, 들깨 ½컵, 물 4컵
조미료 ∥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어묵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생표고는 기둥을 자르고 4등분한다.
2_어린 새송이버섯은 2~3쪽으로 저며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다.
3_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뺀 뒤 채 썰고, 실파와 미나리는 붉은 고추와 같은 길이로 채 썬다.
4_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표면의 흰 가루를 닦아 내고 국물용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물 3컵을 붓고 손질한 다시마와 국물용 멸치를 넣어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지고 중간 불에서 10분 정도 은근하게 끓이다가 멸치를 건져낸다.
2_분쇄기에 들깨와 물 1컵을 붓고 곱게 간 뒤 ①의 국물에 넣고 어묵과 준비한 버섯을 함께 넣어 끓인다.
3_②의 국물이 끓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 뒤 붉은 고추 채와 실파 채, 미나리를 넣고 잠시만 끓이다 불을 끈다.

어묵 해물 꼬치탕
재료 ∥ 어묵 200g, 오징어 1마리, 새우(중하) 12마리, 무(4㎝ 길이) 1토막, 피망·붉은 피망 ½개씩, 양파 ¼개, 대파 ¼뿌리, 다시마(사방 10㎝길이) 1장, 꼬치 적당량, 물 4컵
조미료 ∥ 청주·간장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어묵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_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안쪽에 세로로 길게 칼집을 넣은 뒤 1.5㎝ 폭, 5㎝ 길이로 자른다.
3_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씻어 건진 뒤 수염을 자른다.
4_무는 사방 3㎝ 길이로 나박 썰고, 피망과 붉은 피망은 씨와 속을 제거한 뒤 2㎝ 폭, 4㎝ 길이로 자른다.
5_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고,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썬다. 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표면의 흰 가루를 닦는다.
6_손질한 어묵, 오징어, 새우, 피망, 붉은 피망은 보기 좋게 꼬치에 고루 끼운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분량의 물과 무, 양파, 대파, 다시마를 넣어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중간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 야채 국물을 낸다.
2_①의 국물이 뽀얗고 구수해지면 다시마는 건지고 청주와 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어묵 해물 꼬치를 넣어 끓인다. 해물이 익어 국물이 우러나면 마지막에 후춧가루를 넣는다.


▶어묵 고기소 맑은탕
재료 ∥ 어묵(가운데 구멍이 있는 원통형 어묵) 5개, 배춧잎 4장, 당근(5㎝ 길이) 1토막, 물 4컵
어묵소 재료 ∥ 다진 돼지고기(살코기)·불린 당면 100g씩, 당근(4㎝ 길이) 1토막, 실파 4줄기
조미료 ∥ 청주 1큰술, 혼다시 ½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폰즈 간장 ∥ 간장·무 간 것 4큰술씩, 레몬즙·물 2큰술씩, 송송 썬 실파 1큰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어묵은 뜨거운 물을 부어 기름기를 뺀 뒤 한입 크기로 썬다.
2_배춧잎은 2㎝ 폭으로 썰고, 당근은 어슷하게 저며 썬다.
3_어묵소에 들어갈 재료 중 불린 당면은 3㎝ 길이로 자르고, 당근과 실파는 잘게 썬다.
4_분량의 간장 재료를 섞어 폰즈 간장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다진 돼지고기에 준비한 당면과 당근, 실파를 넣고 분량의 청주,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반죽하여 소를 완성한다.
2_어묵 가운데에 ①의 고기소를 젓가락으로 촘촘하게 채워 넣은 뒤 3㎝ 길이로 어슷하게 자른다.
3_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혼다시를 풀어 끓이다가 국물이 끓으면 손질한 배추, 당근, ②의 어묵을 넣어 끓인다. 어묵이 익어 동동 떠오르면 1인분씩 그릇에 담고 폰즈 간장을 곁들인다.



▶어묵 홍합탕
재료 ∥ 홍합 300g, 어묵 200g, 무(5㎝ 길이) 1토막, 실파 8줄기, 마늘 3톨, 다시마(사방 10㎝ 길이) 1장, 물 4컵
조미료 ∥ 맛내기술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홍합은 수염을 제거한 뒤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건지고, 어묵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_무는 사방 3㎝ 길이로 도톰하게 나박 썰고, 실파는 4㎝ 길이로 자른다. 마늘은 저며 썬다.
3_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표면의 흰 가루를 닦아 낸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홍합과 무, 다시마를 넣어 끓이다가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지고 어묵과 마늘을 넣어 잠시 더 끓인다.
2_①의 어묵이 익으면 분량의 맛내기술과 다진 생강, 소금을 넣어 간한 뒤 실파를 얹는다.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를 타서 먹는다.


▶어묵 돼지고기 섞어찌개
재료 ∥ 어묵 300g, 돼지고기(안심) 200g, 배춧잎 3장, 생표고 3개, 양파 ¼개, 붉은 고추 1개, 실파 반줌, 물 3컵, 참기름 약간
찌개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맛내기술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생강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어묵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돼지고기는 얇게 저며 썬다.
2_배춧잎은 2㎝ 폭으로 썰고, 생표고는 기둥을 자르고 4등분한다.
3_양파는 사방 2㎝ 크기로 썰고, 붉은 고추는 어슷 썰어 씨를 턴다. 실파는 4㎝ 길이로 자른다.
4_분량의 양념 재료로 찌개 양념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넣어 달달 볶다가 분량의 물을 붓고 찌개 양념을 고루 풀어 끓인다.
2_①의 국물이 끓으면 손질한 어묵, 배춧잎, 표고버섯,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붉은 고추와 실파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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