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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소리~삼겹살

구름에 달 가듯이 2010. 7. 14. 00:30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그냥 삼겹살만 구워먹어도 맛있지만...

요렇게 고추장 양념해서..

집에서 키운 로즈마리 뚝뚝 떼어내서...

 

삼겹살에 듬뿍듬뿍 발라서...로즈마리 올려서 돌돌

말아주고..

2시간정도 숙성해주면 끝~~

진짜 맛있어요..

 

고추장 양념도 별로 안들어요.

고추장 1스푼, 진간장 1스푼, 설탕 반스푼, 올리고당 1스푼, 후추가루 약간, 참기름 적당량

요렇게만 넣어서 만들면 일명 고추장 허브삼겹살..

강추랍니당 ㅎㅎ

 

 

 

고추장 외..된장 삼겹살도 있었는데

그건 사진이..ㅎㅎㅎ

된장소스 삼겹살은

http://blog.daum.net/inalove/12285682

위의 주소를 참조해주세요.

 

간 잘 맞추어주시구용...

재웠다가 구워먹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다른거 양념 다 해줬는데..얘만 안해주면..

서운해 할것 같아서..

양파와 통후추 넣고서..

좀 재워준 삼겹살..

 

요렇게 여러가지 다양한 맛을 추구했어용..

버라이어티 하지용~푸하하핫....

 

집에서도 얼마던지..바베큐 삼겹살, 고추장 삼겹살,

허브 삼겹살, 와인 삼겹살 기타 등등 여러가지 단어

하나 더 붙었다궁..가격 비싸지는 삼겹살들을 해먹을 수

 있어용 ㅎㅎ

와인 삼겹살은 접때 한번 해먹느라 와인이 뚝 떨어져서

못 해먹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구워먹을 준비를 할까용...

 

우선 적상추와 쌈채소를 잘 씻어주고..

제가 좋아하는 새송이 버섯을 썰어넣고..

전 이거 구워먹는게 가장 좋아용~

 

으흐흐..

이거 외에도 팽이버섯, 감자, 콩나물 무친것, 단호박등

같이 구워먹으면 진짜 맛있는뎅...

 

참참..전 접때 시골에서 따온 깻잎을 어머님께서 담궈주셔서..그거 같이 살짝 구워서 삼겹살 싸먹었어요.

요거 진짜 맛나답니당..ㅎㅎ

김치는 무조건 익은걸로..아시죵^^

 

그럼 이제 찍어먹을 장을 한번 만들어 볼까용~~ 

 

 

기본적인 쌈장이에요..

고추장 1스푼, 된장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후추가루, 고추가루 적당량

넣어서 잘 섞어주면 끝..

 

여기에 다진파와 통깨등을 더 첨가해도 맛있어요^^

전 ㅡ_ㅡ;; Pass~푸하핫...

 

 

콩가루를 같이 찍어먹으면 전 더 맛있더라구요...

 

근데 콩가루를 없궁..

울 어머님이 가족들 건강 생각해서..국내산 곡식들 죄다

복아서..빻아주신 선식가루...

요거 찍어먹었눈뎅..

진짜 고소하데용..ㅎㅎ

 

없으신 분들은 콩가루 강추!

 

 

요건 간장에 머스터드 섞은건데..

머스터드는 허니머스터드가 아니라..단맛을 뺀

일반 머스터드에요.

 

간장도 일반 간장이 아니라..ㅎㅎ

엄마가 깻잎, 양파, 마늘쫑 담궈주신 그 간장인데..

증말 맛있어요.

 

간장, 식초, 설탕등을 끓여서 한거라는뎅..

배합은 나중에 엄마한테 물어봐서 알려드릴께용^^;;;;

 

 

 

 

참깨마요네즈 소스..

요건 더 강추랍니당.

완전 샤브샤브에도 잘 어울릴만한 소스인데..그냥 일반

삼겹살에 먹어도 맛있어용..

 

볶은 참깨 2스푼, 마요네즈 3스푼, 설탕 반스푼,

레몬즙 1스푼, 2배식초 반스푼

요렇게만 섞어서 드셔보세요.

반하실겁니당 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구워먹을까용?

 

삼겹살은 너무 자주 뒤집어 주지 않아야 맛있데요..

그리고 달궈진 판에 올려서 구워야 맛난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더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달궈지기 전에...새송이 버섯, 김치, 양파등을 세팅하고~~

팬이 달궈지면...

삼겹살 올려서 지글지글 맛나게 구우면 되지용~~~~

 

제가 산 팬은 가운데가 움푹 패여서..

거기에 참기름 좀 넣고 슬라이스한 마늘 넣어서

구워먹었어요.

그냥 구워먹는것보다 더 맛있어용 ㅎㅎ

 

 

역시..

전 이렇게 말랑말랑하게 구워진 새송이 버섯이 가장 좋아요 ㅠ0ㅠ

어찌나 맛있던지..

 

전 말랑말랑하게 구워진 새송이를 좋아하던뎅..

요걸 바삭하게 해서 구워먹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데요

ㅎㅎ

 

역시 새송이 하나를 구워먹어도 다들 각자 틀리죠^^

 

 

기본적인 삼겹살 야채쌈~~

아쉽게도 마늘이랑 양파가 빠졌넹..아웅~~

 

그래도 요렇게 쌈 듬뿍해서 싸먹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용~~ㅎㅎㅎ

 

 

 

요건 새로운 맛~~

이때 깻잎이 많이 짜지 않아야 맛있어요.

 

삼겹살 굽는 팬에..살짝 구워준 뒤에~~

삼겹살 올리고..선식가루, 참깨마요네즈 소스 직어서

 드셔보세요.

완전 별미에요~~~

 

 

요건 고추장허브 삼겹살~~

먹다보니..요것밖에 안남아서^^;;;;

 

완전 매콤달짝지근한 것이 입에 달라붙더이다..

니가 찰떡이니 ㅡ_ㅡ;; 달라붙게....

 

로즈마리 향이 솔솔 나면서..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용...ㅎㅎ

 

아차차..파채가 없네용..

전 파채 새콤달콤한 것도 좋아하지만..그냥 고추가루,

소금 약간, 통깨, 참기름 넣고 버무린 것을 좋아해서요 ㅎㅎ

가장 간단하게 파채 무치는 것은..초고추장 넣어서

무쳐보세요.

무지하게 간단하더이당 ㅎㅎ

 

부추양파는..간장, 식초, 설탕등을 섞어준뒤에 한번

끓여서 식힌 뒤에 넣어주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집에서 도란도란~~~

단, 집에서 해먹을때는 냄새 및 기름때가 걱정이긴 하지만..

냄새야 -ㅁ- 좀 빼주면 되는거궁...

기름때는..우선 우유팩등으로 기름때를 벗겨낸 뒤에..

뽀드득 깨끗하게 닦아주면 끝..

 

참고로 삼겹살은 1근에 7,200원이었구요(할인가..

은근 가격 나가긴 하네요 ^^;;)

상추랑 쌈채소는 둘이서만 먹을거라 최소한 남기지 않을

분량으로 사서 1,200원

새송이 버섯 한팩에 1400원인데 반팬 사용..700원

 

그외 마늘, 참기름, 된장, 고추장, 마요네즈, 참깨, 식초,

밥, 맥주, 김치, 깻잎 재워놓은 것, 머스터드등은

 집에 있었어서...나가서 사먹는것보다 훨씬 저렴하긴

하데요 ㅎㅎ

 

뭐 요즘 2천-3천원 하는 삼겹살집 많지만..그래도 밥 먹고 맥주나 음료같은거 마시면 1만원은 우습게 나오는뎅..기본적인 재료만 사서..그렇게 돈도 많이 안들고..편안하게..따뜻한 방바닥에서 구워먹는 재미가 얼마나 잼나던지^^

 

종종 구워먹기로 했습니다 ㅎㅎ

집에서도 사먹는것만큼 맛있게 만들어 드실 수 있으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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