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그리울 때는...... 누군가가 그리울 때는 흘러가는 하이얀 구름이 보이는 투명한 창가에 앉아서 큼지막한 머그잔에 아프지 않을 만큼의 그리움처럼 연한 커피를 담아 놓습니다. 한잔은 늘 설레임에 가슴 벅찬 내가 마시고 한잔은 햇살과 구름과 바람에게 나누어 드리지요. 햇살은 내가 늘 그리워하는 이에.. ■ 詩 &書 ■/■ 마음 글 ... 2012.08.06
남자들아, 여자는 너희들의 장난감이 아니다 .... ?구름에 달 가듯이 !? ? 남자들아 여자는 너희들의 장난감이 아니다. 잊을만하면 사랑한다해서 붙잡아놓고.. 또 버리고..너란새끼 정말 잔인해 생각만해도 한쪽가슴이 시리고 아프고 찢어질것같은거.. 그마음 넌 모르지? 이제 내맘은 까맣고 더러워졌어 너한테 받은 상처들이 모이고 모여.. ■ 詩 &書 ■/■ 마음 글 ... 2012.05.27
독주..갈망... 그리고 그리움 ...... 갈망... 독주보다 강한 그리움... 잊으려고 부어넣다.. 독한 독주을 마시면 그림움이란 물결이 사라질것 같어서 부었다 내영혼에 내심장에 내위장에 내가슴에 독주을 마셧다 불이 붙는다 독주에힘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붙는다. 재가남는듯했다 아니 재만 남아야한다 바람이 분다 모든것.. ■ 詩 &書 ■/■ 마음 글 ... 2012.05.23
오늘을 사는 중년의 슬픔... 오늘을 사는 중년의 슬픔 인생에 봄, 여름, 가을을 다 보내고 어느새 마지막 잎새에 찬서리 내리듯 머리에는 흰 물감들고 홍조띤 두볼은 검은 꽃이 피어 초로의 노 신사란 반갑잖은 이름 붙여진 중년. 철없어 거리를 헤매는 사춘기도 아니련만 마음은 갈팡 질팡 어지럽고 방황하며 흔들리.. ■ 詩 &書 ■/■ 마음 글 ... 2012.03.05
중년이 되고보니 ......... 중년이 되고보니 가슴에 담고픈게 많습니다 당신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달콤한 목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은은하게 나를 매료시키는 목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늘 다정한 용기를 주는 그런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사랑고백의 목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가슴에 나를 담아두고 있.. ■ 詩 &書 ■/■ 마음 글 ... 2012.03.05
중년의 향기가 그리운 날 ♡중년의 향기가 그리운 날 ㅡ 어쩐지 누군가를 바라보고 싶은날이다 이슬비처럼 촉촉히 누군가에 젖고 싶은 날이다 누군가가 사랑이 아니어도 그리워지고 그 이를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 한잔에 눈 미소가 그리운 날이다 하루종일 그 이를 바라보며 말문이 막히지 않고 수다를 떨며 서로 서로 정겨운.. ■ 詩 &書 ■/■ 마음 글 ... 2011.10.26
언젠가는 만날 당신이기에... 언젠가는 만날 당신이기에 그리움으로 당신을 기다려 왔고 사랑했기에 당신 가슴에 얼굴을 묻고 싶었습니다 날마다 새벽이 주는 행복이 바로 당신이기 때문에 외로움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내 보잘것없는 인생이 당신 사랑으로 밝음을 찾았고 외로움과 고독함을 말끔히 씻어 주신 당신이 있어 새로.. ■ 詩 &書 ■/■ 마음 글 ... 2011.10.24
어머니 구름에 달 가듯이 ! 어머니 잘은 안나지만...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내가 유치원 다니던 시절 밤에 고열로 아파할때 그 높은 산동네에서 나를 들쳐 업고 택시가 다니는 곳까지 쉬지않고 뛰어 내려와 나를 병원으로 데려갔던 당신.. 그때 난 보았습니다. 당신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내가 초등학교.. ■ 詩 &書 ■/■ 마음 글 ... 2011.08.23
더깊은 눈물 속으로 - 이외수 더 깊은 눈물 속으로 / 이외수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비로소 내 가슴에 박혀 있는 모난 돌들이 보인다 결국 슬프고 외로운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라고 흩날리는 물보라에 날개 적시며 갈매기 한 마리 지워진다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파도는 목놓아 울부짖는데 시간이 거대한 시체.. ■ 詩 &書 ■/■ 마음 글 ...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