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書 ■/■ 時 ... 哀 53

아파서 너무도 아파서 소리내지 못하여...

아파서 너무도 아파서 소리내지 못하여... 아파서 마음이 시리고 아파서 정리되지 못한 감정만이 얼음위에 시리게 떠 다니듯 피부 깊숙이 뚫고 들어와 동상처럼 살갗을 파고들었습니다 그리움이 베어진 상처에 콕콕 아픔처럼 살갗을 뚫고 들어와 벌써 눈물방울만 얼룩지고 있습니다 선혈처럼 붉은 그..